주제 무리뉴가 찍은 레알 ‘깜짝 영입’… 모르텐 히울만 영입 요청

0
10

주제 무리뉴가 차기 레알 마드리드 프로젝트 핵심 자원으로 모르텐 히울만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리그 일정 종료 이후 무리뉴 선임을 공식화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포르투갈 명장이 이미 선수단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무리뉴가 가장 먼저 원한 포지션은 중원이다. 특히 수비 안정감과 경기 조율 능력을 동시에 갖춘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을 핵심 과제로 보고 있으며, 그 중심에 스포르팅 리스본의 히울만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덴마크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그는 최근 몇 시즌 동안 포르투갈 무대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유럽 주요 구단 관심을 받아왔다.

히울만은 단순한 수비형 미드필더와는 다소 결이 다른 자원으로 평가된다. 강한 압박과 수비 커버 능력을 갖췄을 뿐 아니라, 안정적인 볼 배급과 위치 선정 능력까지 뛰어나다는 평가다. 이번 시즌 공식전 44경기에서 3골 6도움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보여줬고, 스포르팅 중원의 핵심 축 역할을 해냈다.

레알은 최근 몇 시즌 동안 중원 균형 문제를 반복적으로 겪었다. 공격 재능은 풍부했지만 경기 조율과 수비 전환 과정에서 불안정함이 드러났고, 중요한 경기에서 중원 통제력을 잃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무리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즉시 전력감 역할이 가능한 검증된 미드필더 영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적료다. 히울만은 2028년까지 계약돼 있으며, 스포르팅은 약 5000만 유로 수준 이적료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내부에서는 충분히 감당 가능한 규모라는 평가가 나오지만, 여름 이적시장 전체 투자 계획과 다른 포지션 보강 여부도 고려해야 한다는 시각이 존재한다.

무리뉴는 과거 성공했던 방식처럼 즉시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선수들을 우선 확보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한 유망주 수집이 아니라 즉각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선수 중심으로 팀을 재정비하겠다는 구상이다. 히울만은 이런 기준에 정확히 부합하는 자원으로 평가되며, 무리뉴 체제 중원 핵심 자원이 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레알 역시 스포르팅 측과 조기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히울만 본인 역시 라리가 이적에 긍정적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이번 여름 레알 중원 개편 핵심 시나리오 가운데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출처: Fichajes / 원보도: COPE 인용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