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무리뉴, 레알에 ‘해리 케인 영입’ 요청… 8000만 유로 대형 딜 추진

0
11
Rotterdam, Netherlands - January 22: Harry Kane of Bayern Muenchen looks dejected during the UEFA Champions League 2024/25 League Phase MD7 match between Feyenoord and FC Bayern München at Stadion Feijenoord (De Kuip) on January 22, 2025 in Rotterdam, Netherlands. (Photo by Marco Steinbrenner/DeFodi Images via Getty Images)

주제 무리뉴가 차기 레알 마드리드 프로젝트 핵심 공격수로 해리 케인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올여름 공격진 개편을 핵심 과제로 보고 있으며, 무리뉴가 직접 최전방 보강 필요성을 강조한 가운데 케인이 최우선 타깃 가운데 하나로 떠오른 상황이다.

무리뉴는 케인을 누구보다 잘 아는 감독이다. 두 사람은 과거 토트넘에서 함께한 경험이 있으며, 당시 무리뉴는 케인을 전술 핵심으로 활용했다. 특히 단순한 골잡이가 아니라 연계 플레이와 경기 조율까지 가능한 현대형 스트라이커라는 점을 매우 높게 평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는 케인이 최전방에서 중심을 잡아줄 경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킬리안 음바페가 훨씬 더 위협적인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케인 기록은 압도적이다. 이번 시즌 공식전에서 무려 58골 7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최고 수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전히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순한 득점 능력뿐 아니라 포스트 플레이와 연계 능력, 공간 창출 능력까지 갖춘 완성형 공격수라는 평가가 나온다.

레알 역시 즉시 전력감 스트라이커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는 분위기다. 최근 몇 시즌 동안 공격진 재능은 풍부했지만, 결정적인 순간 중심을 잡아줄 정통 최전방 자원 부재가 문제로 지적돼왔다. 무리뉴는 챔피언스리그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경험과 득점력을 모두 갖춘 공격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케인이 가장 이상적인 선택지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협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과 2027년까지 계약돼 있으며, 독일 챔피언은 핵심 공격수를 쉽게 내줄 생각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레알은 약 8000만 유로 수준 제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협상이 진행될 경우 더 높은 금액이 요구될 가능성도 있다. 결국 선수 의지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무리뉴는 이번 여름 단순한 보강이 아닌 즉시 우승 경쟁력을 갖춘 스쿼드 재구성을 원하고 있다. 중앙 수비수, 오른쪽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와 함께 최전방 스트라이커 영입까지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케인 영입은 그 프로젝트 상징적 시작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레알이 실제로 움직일지는 아직 미지수다. 하지만 무리뉴가 케인 이름을 직접 요청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올여름 이적시장 최대 화제 가운데 하나가 될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