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소속 공격수 위고 에키티케(22) 영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프랑스 출신 유망주인 에키티케는 최근 2024-25 시즌 전 유럽 여러 클럽의 주요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맨유는 내부적으로 선수 영입을 위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컷오프사이드(CaughtOffside)’는 17일(현지시간) 단독 보도를 통해, “맨유는 아직 프랑크푸르트와 공식 협상에 돌입하지는 않았지만, 에키티케의 이적료로 책정된 1억 유로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첼시와 리버풀 또한 에키티케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나 현재로선 어느 구단도 협상을 진전시키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에키티케는 2023-24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2골을 기록하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맨유는 선수단 보강 1순위 중 하나로 그를 점찍었고, 이적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스왑딜을 검토 중이다. 특히 라스무스 호일룬드 혹은 조슈아 지르크제를 협상 테이블에 올리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복수의 에이전트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맨유는 내부적으로 이미 해당 옵션을 검토 중이며, 에키티케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한 다양한 구조적 접근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저널리스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컷오프사이드’와의 인터뷰에서 “에키티케는 맨유가 오랫동안 관심을 보인 선수이며, 구단 내 영입 책임자인 크리스토퍼 비펠 또한 이전에 분데스리가에서 근무하며 에키티케를 직접 지켜본 인물”이라며, “에키티케 외에도 맨유는 비토르 규오케레스(스포르팅)와 브라이언 음베우모(브렌트포드)에게도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규오케레스는 아스널을 1순위로 선호하고 있지만, 맨유 측의 제안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은 상태다. 음베우모의 경우 선수 측과는 개인 합의를 마쳤으나, 브렌트포드와의 협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처럼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보강을 위해 다각적인 전략을 모색하고 있으며, 에키티케는 이 계획의 핵심 열쇠로 떠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