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행선지: 첼시, 리버풀, AC 밀란
예상 이적료: 약 4,000만 파운드
현재 소속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포지션: 스트라이커
나이: 만 22세
스트라이커 자원이 부족한 2025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위고 에키티케는 많은 빅클럽들이 주시하는 이름 중 하나다.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재도약에 성공한 그는 현재 유럽 전역의 여러 구단들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에키티케는 프랑스 랭스에서 두각을 나타낸 후 2022년 PSG로 이적했지만, 출전 기회 부족과 체계적이지 못한 활용 탓에 성장세가 주춤했다. 하지만 프랑크푸르트에서 다시 주전 자리를 확보하며 전방에서의 움직임, 연계 플레이, 골 결정력 등 전반적인 경기력이 안정적으로 개선됐다.
첼시는 니콜라스 잭슨 외에 확실한 중앙 공격 옵션이 부족한 상황이며, 리버풀 역시 다르윈 누녜스의 부진과 디오구 조타의 잦은 부상으로 인해 공격 보강이 절실하다. 두 클럽 모두 에키티케를 새로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검토 중이다.
에키티케 본인도 프리미어리그 진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프랑크푸르트 측은 약 4,000만 파운드 수준의 제안이 오면 협상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 아직 22세로 잠재력이 풍부한 만큼, 향후 몇 시즌의 발전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매력적인 투자처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