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행선지: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아스널
예상 이적료: 약 6,000만 파운드
현재 소속팀: FC 포르투
포지션: 골키퍼
나이: 만 25세
포르투갈 대표팀의 넘버원 골키퍼 디오구 코스타가 2025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수문장 중 한 명으로 떠오르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가 차기 주전 골키퍼로 그를 낙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럽 여러 빅클럽들이 동시에 접촉을 시도 중이다.
디오구 코스타는 FC 포르투 유소년팀 출신으로 2019년 성인 무대에 데뷔한 뒤 빠르게 주전 자리를 꿰찼다. 이후 UEFA 챔피언스리그와 리가 NOS에서 꾸준히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는 루이 파트리시우의 뒤를 이어 대표팀 주전 자리를 완전히 차지했다.
가장 큰 장점은 빌드업에 특화된 킥 능력과 반사신경이다. 현대 축구의 흐름에 최적화된 골키퍼로 평가되며,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지배력도 강점으로 꼽힌다.
현재 맨시티는 에데르송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상황에서, 디오구 코스타를 장기적인 1번 골키퍼 자원으로 고려하고 있다. 포르투는 그에게 약 6,000만 파운드 상당의 바이아웃 조항을 설정해놓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금액이 협상의 기준점이 될 전망이다.
기존의 빅클럽인 바이에른 뮌헨, 아스널 역시 디오구 코스타의 영입을 고려 중이며, 이번 여름 그의 이적은 골키퍼 시장의 판도를 가를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