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행선지: 사우디 프로리그, 터키 슈퍼리그, 혹은 중동 리그권 추정
예상 이적료: 자유계약 (계약 만료 후 이적)
현재 소속팀: 에버턴 (2025년 6월 계약 종료 예정)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나이: 만 32세
프리미어리그에서 8시즌 이상 활약한 중원의 터프가이 압둘라예 두쿠레가 올여름 자유계약(FA)으로 시장에 등장한다. 에버턴은 최근 공식 발표를 통해 두쿠레와의 재계약이 무산됐으며, 그는 “새로운 기회를 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클럽은 재계약 의사를 밝혔지만 선수의 결심은 단호했다.
2016년 왓포드에서 잉글랜드 무대로 진출한 이후, 그는 피지컬을 기반으로 한 박스-투-박스 역할에 특화된 중원 자원으로 꾸준히 활약했다. 특히 에버턴에서는 강등 위기의 팀을 수차례 구해내며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
비록 전성기를 지나고 있지만, 두쿠레는 여전히 경험과 중거리 슛, 강한 압박을 앞세워 중하위권 팀이나 해외 리그에서 유용한 전력 자원이 될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혹은 튀르키예의 몇몇 구단들이 그를 노리고 있다는 소문이 있으며, 유럽 내에서도 몇몇 프랑스 리그1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여름, 프리미어리그에서 300경기 가까이 소화한 베테랑 미드필더의 다음 행보가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