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행선지: 바르셀로나
예상 이적료: 7,000만 파운드 이상
현재 소속팀: 리버풀
포지션: 윙어 (좌측)
나이: 28세
리버풀의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가 이번 여름 계약 연장 혹은 이적이라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2025년 5월 기준으로 구단과의 계약이 2년 남은 상황에서, 리버풀은 시즌 종료 후 디아스 측과 계약 연장 협상에 돌입할 계획이며, 동시에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는 그를 꾸준히 주시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오랜 기간 디아스에게 관심을 보여온 구단으로, 특히 좌측 윙에서의 창의적 돌파와 수비 가담이 가능한 전천후 공격 자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재정 상황이 어려운 와중에도 디아스는 바르사의 우선순위 타깃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난 뒤 새로운 체제 하에서 전력 재편을 준비하고 있으며, 디아스를 핵심 자원으로 잔류시키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만약 디아스가 새로운 도전을 원할 경우, 리버풀은 이번 여름이 현실적으로 이적료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
디아스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유럽 대항전에서 모두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리버풀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특히 스리톱 구성 시 왼쪽에서의 돌파력과 슈팅 능력은 상대 수비수들을 지속적으로 위협해왔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디아스 측은 리버풀과의 협상에서 주전 보장과 장기 계약 조건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만약 이 부분에서 이견이 발생할 경우 바르셀로나와의 협상이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높다. 이적료는 약 7,000만 파운드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이며, 디아스의 연령과 잔여 계약기간, 꾸준한 활약을 감안할 때 리버풀이 쉽게 내줄 가능성은 낮다.
리버풀의 핵심 공격 자원 중 한 명이기도 한 디아스의 거취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또 하나의 굵직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