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또 한 명의 유망주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브라질 출신의 17세 수비수 데너 에반젤리스타가 스탬퍼드 브릿지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첼시는 최근 남미 시장에서 적극적인 스카우팅을 진행하며 미래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미 팔메이라스의 공격수 에스테바오 윌리안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는 브라질 수비 유망주 데너를 영입하며 장기적인 전력 강화에 나섰다.
다만, 데너는 즉시 첼시에 합류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소속팀에서 2026년 여름까지 머문 후 합류할 예정이다. 첼시는 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약 820만 파운드(1,150만 파운드까지 상승 가능)의 이적료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몇 년간 젊은 선수 영입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온 첼시는 이번 여름에도 지속적으로 미래 자원 확보에 힘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