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크바라츠헬리아 영입 임박… 협상 구체화
이탈리아의 이적 시장 전문가에 따르면, 나폴리의 간판스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을 추진 중이다. 안토니오 콘테 나폴리 감독은 크바라츠헬리아가 팀을 떠나겠다는 요청을 했음을 확인했으며, PSG가 현재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크바라츠헬리아는 나폴리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의사를 밝혔으며, 1월 이적 시장에서 즉각적인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그의 의사는 여러 클럽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나, PSG가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다. PSG는 크바라츠헬리아의 에이전트와 이미 합의에 도달했으며, 제시된 연봉은 나폴리가 제공한 금액의 4~5배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PSG가 선수 영입에 얼마나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의 이적료로 8,000만 유로를 요구하고 있다. PSG는 협상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밀란 슈크리니아르를 거래에 포함시키려 했지만, 나폴리는 슈크리니아르의 높은 연봉 때문에 이를 거부한 상태다. 대신, 나폴리는 수비 보강을 위해 유벤투스의 다닐로를 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도 크바라츠헬리아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나폴리가 이적을 승인할 경우 영입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PSG가 협상에서 가장 앞서 있다. PSG와 나폴리 간 협상은 매우 구체적이고 진전된 단계에 있으며, 이르면 다음 주 초 이적이 완료될 가능성이 높다.
크바라츠헬리아는 PSG에서 한층 더 높은 연봉과 유럽 축구의 최상위 무대에서 활약할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반면,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방어와 공격에서 즉각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마커스 래시포드 이적설, 가짜 뉴스 다수 확인
축구 이적 전문가 로마노는 최근 마커스 래시포드와 관련된 여러 이적설에 대해 “많은 가짜 뉴스가 있다”며 일부 소문을 부인했다. 그는 “코모와의 협상? 사실이 아니다. 모나코? 역시 사실이 아니다. 사우디아라비아? 고려 대상이 아니다. 갈라타사라이? 전화는 있었지만, 래시포드는 오늘날 그 옵션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래시포드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이 없는 것은 아니다. 로마노에 따르면, 밀란, 유벤투스, 도르트문트가 래시포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바르셀로나도 래시포드와의 회의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의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직접적인 만남을 가졌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이해하고 열려 있는 상태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에 따라 이 거래가 가능한지가 결정될 것이다. 이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래시포드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간의 스왑딜 소문에 대해서도 “현재로서는 어떤 스왑딜 논의도 없다”고 덧붙이며 이를 부인했다.
래시포드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주요 구단들의 관심 속에 향후 전개가 주목되고 있다.
코비 마이누 계약 상황 업데이트: 맨유의 핵심 유망주 유지 의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망주 코비 마이누의 계약 상황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축구 이적 전문가 로마노는 “현재 맨유는 마이누와의 계약 협상에 집중하려 하고 있다”며 클럽 내부의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아마드 디알로와의 계약을 2030년까지 연장한 이후, 맨유는 이제 마이누와도 협상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루벤 아모림 감독 역시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최고의 선수들과 아카데미 출신 선수들을 지키고 싶다. 나는 코비 마이누와 그의 성장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로마노는 또한 최근 맨유 내부의 변화가 계약 논의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구단 이사진의 변화와 새로운 소유주, 새로운 이사 임명, 그리고 댄 애쉬워스의 사임 후 제이슨 윌콕스가 이를 맡게 되는 등 여러 변화가 있었다. 이런 변화들은 계약 협상에서 몇 가지 논의를 재조정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맨유는 마이누를 포함한 유망주를 지키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계약 연장을 통해 팀의 미래를 안정적으로 구축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로날드 아라우호, 바르셀로나 떠날 가능성… 유벤투스와 협상 예정
로날드 아라우호의 미래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유벤투스와 연결된 이 수비수에 대해 한지 플릭 감독은 그를 팀에 남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협상의 결과는 다음 주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적 전문가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주는 사우디에서 열리는 수퍼컵에 바르셀로나가 집중하고 있어 협상이 진행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다음 주부터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가 아라우호를 두고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며, 유벤투스는 공식적인 첫 제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협상 방식으로는 영구 이적 또는 의무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단순 임대나 선택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는 바르셀로나에 전혀 매력적이지 않은 제안이라고 한다. 이는 아라우호가 계약 기간이 2026년까지 남아 있는 상황에서, 단순 임대를 수락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언론에서는 아라우호가 부상으로 첫 6개월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경기 감각을 되찾기 위해 임대가 적합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이 제안을 수락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현재로서는 아라우호의 계약 연장 협상이 진전되거나 마무리될 기미가 없으며, 유벤투스는 아라우호가 이적에 열려 있다고 보고 있다. 모든 것은 다음 주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 간의 협상 결과에 달려 있다.
첼시, 3인방 이적 허용… 이적 시장 활발한 움직임 예상
첼시의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벤 칠웰, 체사레 카사데이, 카니 추쿠에메카의 이적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세 선수는 이번 1월 이적 시장에서 첼시를 떠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벤 칠웰: 벤 칠웰은 최근 FA컵 모어캠비 경기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으며 팀에서의 역할이 축소되었다. 그의 이적은 이미 예견된 것으로 보인다.
체사레 카사데이: 체사레 카사데이는 현재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리노는 이미 두 차례 제안을 했으나 모두 거절당했다. 하지만 첼시가 향후 판매 시 수익의 일부를 가져가는 조건과 바이백(재구매) 조항을 포함하는 세 번째 제안을 준비 중이다. 페예노르트도 카사데이를 영입하려 하지만, 이탈리아 클럽들이 더 유력한 행선지로 보인다. 나폴리는 최근 필립 빌링(본머스) 영입에 집중하고 있어 카사데이와의 연결이 끊겼으나, 또 다른 이탈리아 클럽이 협상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
카니 추쿠에메카: 카니 추쿠에메카 역시 FA컵 경기 명단에서 제외되었으며, 이적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분류된다. 그의 이적료는 약 4,000만 파운드로 평가되고 있어 이탈리아와 독일 클럽들 사이에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독일 클럽들이 추쿠에메카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높은 이적료가 협상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첼시는 이번 1월 이적 시장에서 대대적인 스쿼드 정리를 진행 중이며, 칠웰, 카사데이, 추쿠에메카 모두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카사데이와 추쿠에메카는 이탈리아와 독일 클럽들이 주요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어, 향후 협상 결과가 주목된다.
맨체스터 시티, 삼중 영입 작업 박차… 수비부터 공격까지 보강
맨체스터 시티가 스쿼드 강화를 위해 세 명의 선수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적 전문가 로마노는 이와 관련한 최신 소식을 전했다.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우즈베키스탄 출신 센터백 압두코디르 후사노프는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는 첫 번째 우즈베키스탄 선수가 될 예정이다. 맨시티는 후사노프와 4년 반 계약(옵션 포함)을 체결했으며, 이적료는 4,000만 유로에 추가 옵션이 포함된 조건으로 합의되었다. 현재 메디컬 테스트와 서류 작업이 진행 중이며, 계약 완료가 임박했다.
비토르 헤이스: 팔메이라스의 18세 센터백 비토르 헤이스는 개인 조건에 합의한 상태이며, 맨시티는 구단과의 협상을 진행 중이다. 팔메이라스는 이번 시즌과 클럽 월드컵까지 헤이스를 팀에 잔류시키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그 이후 맨체스터로 합류하는 계획을 선호하고 있다. 이적은 여름에 완료될 가능성이 높다.
오마르 마르무시: 맨시티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시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으며, 구단 간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있다. 마르무시는 줄리안 알바레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이상적인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로마노는 이 거래가 “매우 높은 확률로 성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협상은 진행 중이며, 선수와 구단 간 합의가 거의 완료되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후사노프, 헤이스, 마르무시를 통해 수비와 공격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후사노프는 즉시 합류해 팀에 기여할 예정이며, 헤이스와 마르무시는 각각 여름과 곧바로 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삼중 영입은 맨시티의 스쿼드 깊이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