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PSV 에인트호번의 스트라이커 리카르도 페피 영입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피는 다른 상위 클럽들의 관심도 받고 있다.
CaughtOffside는 리버풀이 페피와의 잠재적 계약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하며, 이 미국 국가대표는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같은 다른 빅클럽들의 레이더에도 올라 있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의 미래에 대한 의구심이 있는 가운데 공격진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페피는 다소 기복 있는 다르윈 누녜스를 대체할 중앙 스트라이커로 업그레이드가 될 수도 있다.
현재 21세의 유망한 공격수인 페피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그의 이적료가 2,500만 유로로 예상되면서 유럽의 상위 클럽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CaughtOffside는 밝혔다.
리카르도 페피를 2,500만 유로에 영입하는 것은 리버풀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살라의 계약이 끝나가고 있어 몇 달 안에 리버풀의 최고 득점자를 자유계약으로 잃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만으로도 페피 같은 재능 있는 선수를 저렴하게 영입해야 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
페피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10경기만에 5골을 기록하며 뛰어난 폼을 보이고 있으며, 더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라면 그의 기량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감독 아르네 슬롯 체제에서 리버풀은 훌륭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슬롯 감독은 에레디비시에서의 경험 덕분에 페피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페피가 다른 매력적인 제안을 받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리버풀이 빠르게 움직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CaughtOffside는 리버풀의 스카우트들이 페피의 기술적, 정신적 자질이 팀에 잘 맞는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평가가 리버풀의 영입팀이 페피 영입에 박차를 가하도록 설득할지 지켜보는 것이 흥미로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