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가 첼시로부터 벨기에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를 3,000만 파운드에 영입했다.
31세의 루카쿠를 영입한 나폴리의 결정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 의해 주도되었으며, 벨기에 출신의 그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인터 밀란에서 두 시즌 동안 콘테 감독 아래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루카쿠는 2021년 첼시로 9,750만 파운드에 재영입되었지만, 지난 두 시즌 동안 이탈리아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인터 밀란과 로마에서 활약했다.
그는 2021년 콘테 감독 아래에서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하며 리그에서 24골을 기록했으며, 그의 활약은 첼시가 그를 다시 영입하는 계기가 되었다.
루카쿠는 2022년 5월 이후로 첼시에서 뛰지 않았으며, 그의 주급 32만 5천 파운드를 부담에서 벗어나는 효과도 이번 이적에 포함되었다.
콘테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루카쿠가 이번 주 토요일(현지 시간 19시 45분)에 열리는 파르마와의 경기에서 나폴리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첼시 미드필더 티노 안조린도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엠폴리로 3년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
첼시와 사우디 프로 리그 팀 알아흘리 모두 25세의 나이지리아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을 영입하기 위해 협상 중이며, 이는 나폴리가 이번 영입에 따른 지출을 상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