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1월 21, 2024

’90min’이 선정한 이번 여름 현재까지 최고의 이적 TOP 10

Source90min

유로 2024와 코파 아메리카가 여름 내내 축구 헤드라인을 장식했지만, 축구 팬들을 흥분시킨 많은 이적들도 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드디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주었고,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를 영입하는 등, 이미 많은 재미있는 이적들이 이루어졌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이루어진 이적들중 최고의 이적은 무엇일까? 다음은 90min이 선정한 이번 여름 현재까지 최고의 이적 10건이다.

 

 

10. 카마다 다이치 to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료: 자유계약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번 여름 라치오와의 협상이 무산된 후 카마다 다이치를 자유 이적으로 영입했다. 일본 국가대표인 카마다는 떠난 마이클 올리세만큼 눈에 띄는 재능은 아니지만, 분명 팰리스의 공격진에 좋은 추가가 될 것이다. 그는 이전에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 아래에서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09. 아치 그레이 to 토트넘 핫스퍼

이적료: 3000만 파운드

열렬한 Football Manager 게이머라면 아치 그레이가 잉글랜드 축구에서 가장 흥미로운 젊은 유망주 중 하나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2023/24 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성공적인 첫 풀 시즌을 보낸 18세의 그레이는 이번 여름 프리미어리그의 거대 구단 토트넘 홋스퍼로 큰 금액의 이적을 하게 되었다.

그의 오른쪽 풀백과 중앙 미드필더로서의 능력은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08. 알바로 모라타 to AC 밀란

이적료: 1090만 파운드

유로 2024에서 자국을 우승으로 이끌고 2023/24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1골을 기록한 스트라이커를 1090만 파운드에 영입할 수 있다면? 그건 정말 저렴한 거래다.

모라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의 뛰어난 폼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 소속팀 유벤투스에서의 세리에 A 경험을 AC 밀란에 가져오게 된다. 그는 팀의 공격 라인에서 올리비에 지루가 떠난 자리를 완벽하게 채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정말로 영리한 영입이라고 할 수 있다.

 

07. 사비오 to 맨시티

이적료: 3080만 파운드

기술적으로 맨체스터 시티는 자매 클럽인 트루아에 사비오를 위해 3080만 파운드를 지불했다. 실제로는 시티 풋볼 그룹의 구조 때문에 사실상 자신들에게 3080만 파운드를 지불한 셈이다.

이 거래의 금전적인 측면을 떠나서, 맨시티는 정말 대단한 선수를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20세의 사비오는 2023/24 시즌 동안 또 다른 CFG 클럽인 지로나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는 라리가에서 19개의 골 기여로 지로나를 역사상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시켰다.

 

06. 조슈아 지르크지 to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료: 3500만 파운드

소유 시 기술로 인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비교되는 스트라이커, 조슈아 지르크지의 영입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당연히 흥분할 만하다.

지르크지는 지난 시즌 볼로냐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그의 나이와 프로필을 고려할 때, 레드 데블스가 그의 서비스를 위해 지출한 3500만 파운드는 꽤나 합리적인 거래로 보인다.

 

05. 레니 요로 to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료: 5220만 파운드

5220만 파운드는 18세 선수에게 지불하기에 꽤 큰 금액이지만, 레니 요로는 그만큼 특별할 가능성이 크다.

요로는 공을 소유하고 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모두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는 선수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향후 15년간 팀의 수비 유닛을 이끌 수 있는 선수를 확보했다.

이 점을 고려하면, 그 가격은 결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04. 주앙 팔리냐 to 바이에른 뮌헨

이적료: 4710만 파운드

지난 여름 마감일에 계약을 거의 성사시킬 뻔 했던 주앙 팔리냐가 이제 공식적으로 바이에른 뮌헨 선수가 되었다. 당시에는 계약이 마무리되지 않아 뮌헨으로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러 날아갔음에도 불구하고 실패했다.

지난 두 해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태클을 기록한 포르투갈의 수비형 미드필더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의 빈약한 미드필드를 완벽하게 보강할 수 있는 선수다.

 

03. 더글라스 루이스 to 유벤투스

이적료: 4240만 파운드

아드리앵 라비오를 떠나보낸 것만으로도 유벤투스에게는 좋은 비즈니스였지만, 그를 더글라스 루이스로 대체한 것은 놀라운 거래다.

이 브라질 선수는 2023/24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었으며, 티아고 모타가 새롭게 꾸밀 유벤투스 미드필드의 중심이 될 것이다.

 

02. 마이클 올리세 to 바이에른 뮌헨

이적료: 5080만 파운드

유럽의 거의 모든 대형 클럽들이 마이클 올리스를 영입하고 싶어했다. 그는 겨우 22살에 불과하며, 지난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14경기 선발 출전으로 16골에 기여했기 때문이다.

올리세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선수이며, 바이에른 공격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X-factor를 제공할 수 있는 선수이다.

 

01. 킬리앙 음바페 to 레알 마드리드

이적료: 자유계약

당연하게도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이 목록의 최상위를 차지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를 무료로 영입했다.

이보다 더 큰 이적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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