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테르나시오나우와 AS 로마를 거쳐 2018년 리버풀에 합류했고, 위르겐 클롭 시대의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모두 경험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오랜 기간 주전 경쟁의 중심에 있었으며, 리버풀에서는 단순한 선방형 골키퍼가 아니라 높은 수비 라인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전술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전성기부터 강점은 기대 실점을 실제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게 만드는 결정적인 선방이었다. 특히 공격수와 단독으로 마주한 상황에서 무작정 쓰러지지 않고 끝까지 자세를 유지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공을 잡은 직후 빠르고 정확한 킥으로 역습까지 시작한다.
2026-27시즌에도 리버풀의 우선순위가 높은 골키퍼로 활용되고 있다. 다만 최근 시즌에는 부상으로 결장하는 구간이 반복됐고 마마르다슈빌리라는 수준 높은 경쟁자가 합류한 만큼, 33세 이후에는 경기력 자체뿐 아니라 시즌 전체의 가용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