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르윈 누녜스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강한 피지컬, 수비 뒷공간을 향한 침투를 앞세우는 우루과이 센터포워드다. 정교한 연계나 세밀한 볼 컨트롤보다는 빠르게 공간을 공격하면서 수비진을 흔드는 데 강점이 있다. 가장 위협적인 무기는 뒷공간 침투다. 상대 수비 라인이 높게 올라오면 센터백 사이 또는 센터백과 풀백 사이로 빠르게 뛰어들어 패스를 받는다. 장거리에서도 속도를 유지할 수 있어 역습 상황에서 특히 위협적이다. 피지컬도 뛰어나다. 187cm의 체격에 스피드까지 갖추고 있어 오픈된 공간에서는 상대 수비수가 직접적인 경합으로 막기 어렵다. 측면으로 빠져 공을 받은 뒤 직접 페널티박스로 들어가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다만 누녜스를 평가할 때 가장 큰 논쟁거리는 마무리의 일관성이다. 좋은 움직임으로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지만 결정적인 상황에서 슈팅을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즉 기회를 만들어내는 능력과 실제 득점으로 전환하는 능력 사이에 차이가 있는 공격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