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6월 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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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윈 누녜스, 프리미어리그 복귀 원한다… 첼시·뉴캐슬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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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윈 누녜스가 올여름 알-힐랄을 떠나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 무대에서 기대했던 역할을 확보하지 못한 우루과이 공격수는 다시 유럽 최고 수준의 경쟁 무대로 돌아가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첼시와 뉴캐슬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누녜스는 큰 기대 속에 알-힐랄에 합류했지만, 구단 내 치열한 경쟁과 외국인 선수 쿼터 문제로 인해 입지가 점차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핵심 공격수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시즌이 진행되면서 출전 기회가 감소했고 기대했던 만큼의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현지에서는 알-힐랄과의 계약 해지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만약 자유계약 신분이 된다면 누녜스는 유럽 여러 구단에게 매우 매력적인 영입 대상으로 떠오를 수 있다. 이적료 부담이 사라질 경우 높은 연봉만 해결하면 되는 만큼 관심을 보이는 구단들이 더욱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누녜스는 리버풀 복귀를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지지만 현실적인 가능성은 높지 않다.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 체제의 리버풀은 이미 최전방에 알렉산데르 이삭과 위고 에키티케를 보유하고 있어 누녜스가 돌아갈 자리가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첼시와 뉴캐슬이 차기 행선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첼시는 공격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추가 보강을 검토하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경험을 갖춘 누녜스의 프로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녜스는 리버풀 시절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강한 피지컬과 침투 능력, 그리고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는 움직임은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뉴캐슬 역시 공격진 보강을 검토 중이다. 구단은 다양한 유형의 공격수를 물색하고 있으며, 누녜스가 제공할 수 있는 스피드와 공간 침투 능력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받고 있는 높은 연봉은 뉴캐슬 입장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알-힐랄의 결정도 중요한 변수다. 구단이 계약 해지에 동의할지, 아니면 일정 수준의 이적료를 요구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다만 선수 본인이 다시 최고 수준 무대에서 뛰기를 원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한 상황이다.

올여름 다르윈 누녜스의 거취는 유럽 이적시장의 주요 관심사 가운데 하나가 될 전망이다. 프리미어리그 복귀가 성사된다면 첼시와 뉴캐슬 가운데 어느 팀이 최종 승자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