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이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는 현재 37세의 얀 조머가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그의 계약이 내년 6월 만료를 앞두고 있어 장기적인 대체자를 물색 중이다. 골키퍼 보강은 올여름 이적시장의 핵심 과제로 평가된다.
1순위는 비카리오, 그러나 변수 존재
인터 수뇌부의 1차 타깃은 토트넘의 굴리엘모 비카리오다. 하지만 토트넘이 요구하는 이적료는 약 2,500만 유로로 알려져 있으며, 협상 난이도가 만만치 않다.
이런 상황에서 또 다른 프리미어리그 옵션이 떠오르고 있다. 바로 리버풀의 알리송이다.
알리송, 세리에A 복귀 카드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인터는 알리송의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알리송은 이탈리아어에 능통하며, 과거 로마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다. 세리에A 적응 문제가 없다는 점은 인터에게 매력적인 요소다.
33세의 알리송은 2018년 7,250만 유로에 리버풀로 이적했으며, 그 이전에는 인터내시오날에서 로마로 800만 유로에 합류했다. 현재 계약은 2027년 6월까지다.
유벤투스와 경쟁 구도
알리송의 이름은 이전부터 유벤투스와 연결돼 왔다. 그러나 인터 역시 재정적으로 경쟁이 가능한 구단으로 평가된다.
특히 알리송은 비카리오보다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조건에서 협상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터의 선택은 경험인가, 미래인가
인터는 단기적으로 즉시 전력감이 필요한 상황이다. 알리송은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과 빅클럽 커리어를 갖춘 검증된 골키퍼다.
반면 비카리오는 나이와 성장 가능성에서 장점이 있다.
인터가 선택할 방향은 명확하다. 즉시 경쟁력 강화를 택할지, 장기 프로젝트에 투자할지에 따라 여름 이적시장 전략이 달라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