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 파티의 미래가 또다시 이적시장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AS 모나코에 임대 중인 그는 올여름 원소속팀 FC 바르셀로나를 완전히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때 ‘차세대 에이스’로 불리며 구단의 상징적인 존재로 평가받았던 파티는 반복된 부상과 경기력 기복으로 입지가 크게 흔들렸다. 모나코 임대 역시 반전의 계기가 되지 못했고, 현지 보도에 따르면 완전 영입 옵션은 실행되지 않을 전망이다.
노팅엄 포레스트, 1,500만 유로 준비
이런 가운데 노팅엄 포레스트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구단은 약 1,500만 유로 수준의 제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현실적인 제안이다. 파티는 더 이상 핵심 구상에 포함되지 않고 있으며, 매각을 통해 급여 부담을 줄이고 이적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합리적이다.
포레스트는 파티를 ‘재도약 가능 자산’으로 평가하고 있다. 여전히 23세로 젊고, 순간적인 돌파와 골 결정력은 살아 있다는 분석이다. 프리미어리그의 빠른 템포와 강한 압박이 오히려 선수에게 새로운 자극이 될 수 있다는 기대도 존재한다.
바르셀로나, 세대교체 가속화
바르셀로나는 최근 몇 시즌 동안 공격진 리빌딩을 지속해왔다. 유망주 중심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파티의 입지는 점점 축소됐다.
재정 상황을 고려할 때, 1,500만 유로는 적지 않은 금액이다. 완전 이적이 성사될 경우, 이는 바르셀로나의 여름 이적시장 전략에 중요한 숨통을 틔워줄 수 있다.
안수 파티에게도 결단의 시기다. 캄프누에서의 기회는 사실상 닫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프리미어리그 도전이 그의 커리어를 다시 궤도에 올릴 수 있을지, 올여름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