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프랑스 윙어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새로운 핵심 영입 목표로 설정했다. 내부적으로는 이미 장기 프로젝트의 퍼즐 조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최근 며칠 사이 구단 내 관심도가 급격히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나이티드는 마커스 래시퍼드의 장기적 미래가 불투명해지면서 공격진 재편을 고민하고 있다. 스페인과 영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유나이티드는 PSG와의 잠재적 협상에서 래시퍼드를 포함한 스왑 딜을 검토 중이다. 바르콜라를 데려오기 위해 일정 금액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전직 프리미어리그 임원들은 “래시퍼드를 헐값에 내보내느니, 바르콜라를 포함한 구조가 훨씬 전략적”이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유나이티드는 바르콜라가 팀 공격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양쪽 측면의 경쟁을 강화하며, 속도·드리블·전진성 면에서 전술적 유연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구단 내부에서는 “경제적으로 가능하다면 여름 최우선 타깃으로 격상될 것”이라는 분위기까지 감지된다.
바르콜라는 PSG에서도 이미 잠재력과 생산성을 입증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8경기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중요한 경기에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스피드와 돌파력, 폭넓은 활용도는 23세라는 나이를 고려할 때 더 큰 성장을 기대하게 만든다. 현재 시장 가치는 약 7,000만 유로로 평가되며, 유럽 전역에서 가장 가치 있는 젊은 윙어 중 하나로 꼽힌다.
다만 PSG가 쉽게 문을 열어줄지는 미지수다. 구단은 바르콜라를 중장기 로스터 구성의 핵심으로 보고 있으며, 재계약 협상에서도 여전히 잔류 의지를 갖고 있다. 하지만 협상 과정에서 일부 난항이 이어지고 있어 그의 미래가 100%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 이런 불확실성이 유나이티드를 포함한 복수 클럽의 적극적 접근을 부추기고 있다.
바르콜라를 영입할 경우 유나이티드는 공격진의 구조적 균형을 되찾고, 미래 투자에도 성공하는 셈이 된다. 나이·기량·전술적 다양성까지 고려하면, 지금의 유나이티드가 지향하는 방향성과 일치하는 영입이다.
이제 남은 것은 PSG를 설득할 수 있는 구단의 협상력, 그리고 바르콜라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다. 여름 이적시장 개막이 다가올수록 이 딜은 더욱 뜨거운 화제를 불러올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