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2026년을 대비한 공격 보강의 핵심 후보로 노르웨이의 윙어 안토니오 누사를 정조준하고 있다. 최근 국가대표 경기에서의 활약을 직접 확인한 구단 스카우트진은 누사를 ‘향후 5년을 위한 투자 가치가 분명한 선수’로 판단했고, 그의 이름은 이미 내부 리스트의 최상단으로 이동했다.
누사는 아직 득점형 윙어는 아니지만, 바르셀로나가 잃어버린 자산인 측면 돌파·창의적 드리블·좁은 공간 연계를 동시에 갖춘 순수 윙어다. 20세라는 나이는 그 자체로 엄청난 잠재력이며, 현재 RB 라이프치히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성장 곡선의 시작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바르셀로나가 뛰어난 기술자들이 많은 시대에도 유독 ‘측면에서 수비를 찢어줄 1대1 특화 공격수’를 자주 찾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누사의 스타일은 매우 매력적이다. 수비를 미끄러지듯 제치는 탈압박, 순간 스프린트 후 커트인, 좁은 측면을 활용한 연계 등은 현재 팀 내에서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경제적 조건도 현실적이다. RB 라이프치히는 35~40M 유로 수준에서 협상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시장에서 20세·국제무대 경험·유럽대항전 출전 경험까지 갖춘 윙어를 이 정도 가격에 데려올 수 있는 경우는 흔치 않다. 바르셀로나가 재정 구조를 정리할 경우, 이 금액은 충분히 접근 가능한 범위다.
누사는 노르웨이 대표팀에서도 이미 중요한 역할을 맡기 시작했다. 특히 홀란 옆에서 빠른 돌파와 전진성을 제공하며 공격 라인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맡아, 노르웨이의 2026년 월드컵 본선행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누사가 월드컵 무대에 바르셀로나 소속 선수로 서게 된다면, 구단 측에서도 브랜드·전술 양면에서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측면 공격의 ‘재건’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누사는 그 설계도에 자연스럽게 맞물리는 조각이다. 지금의 시장 분위기, 선수의 나이, 가격, 프로필을 모두 고려하면, 바르셀로나가 이 레이스에서 실제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누사의 이름은 앞으로 몇 달 동안 캄프 누를 둘러싼 가장 뜨거운 화제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