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호펜하임의 공격수 피스니크 아슬라니 영입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독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은 이미 초기 논의를 진행한 상태이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슬라니를 최우선 공격 보강 리스트에 올려놓았다.
아슬라니는 이번 시즌 호펜하임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23세의 그는 리그 초반부터 꾸준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글로벌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시즌 10경기에서 5골 2어시스트라는 기록은 커리어 최고 수준이며, 결정력과 움직임, 경합 능력까지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바이에른은 공격 전력 재편이 필요한 상황이다. 해리 케인은 여전히 최전방에서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의 미래가 장기적으로 보장돼 있지는 않으며, 첼시에서 임대로 합류한 니콜라스 잭슨은 기복 탓에 확고한 옵션이 되지 못하고 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전방에서 더 역동적이고 다재다능한 자원을 원하며, 특히 시스템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할 공격형 스트라이커를 요구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아슬라니는 바이에른의 장기 전략과 맞아떨어지는 선수다. 빠른 침투, 직접적이고 공격적인 스타일, 박스 안에서의 집중력은 바이에른 공격 라인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 특히 아슬라니가 다양한 전술 구조에서 활용 가능하다는 점은 기존 자원들과 차별되는 강점으로 꼽힌다.
호펜하임은 아슬라니의 잔류를 원하지만, 현실적으로 장기적인 유지는 어렵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다. 선수는 2029년까지 계약돼 있지만, 계약 내 조항과 빠른 가치 상승을 고려하면 이번 여름이 결정적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코소보 대표팀 소속으로 월드컵 플레이오프를 준비 중이어서 국제무대 활약이 더해질 경우 이적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바이에른은 이번 이적을 선제적으로 마무리하고 싶어 한다. 유럽 주요 클럽들이 아슬라니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기 때문에, 바이에른은 주저할 시간이 없다는 입장이다. 구단은 이번 영입을 통해 공격 라인의 세대교체를 본격화하고, 케인의 부담을 덜어줄 신뢰할 수 있는 자원을 확보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아슬라니가 합류할 경우 바이에른은 즉시전력감을 확보하는 동시에 미래 공격 프로젝트의 핵심 자원을 선점하게 된다. 빠르게 경쟁이 붙는 시장에서, 바이에른은 더 이상 지체하지 않겠다는 태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