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피카가 주제 무리뉴(62)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여름까지이며, 2025-26시즌 종료 후 10일 이내 상호 합의로 조기 종료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있다.
무리뉴는 지난주 카라바흐전 패배로 경질된 브루누 라주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하게 됐다. 불과 한 달 전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벤피카에 패한 직후 페네르바체에서 경질된 그는, 다시 포르투갈 무대로 돌아오며 “나는 벤피카와 내 임무를 위해 살겠다. 중요한 것은 내가 아니라 벤피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번 복귀는 무리뉴가 2000년 벤피카에서 단 10경기만 지휘한 후 구단과의 불화로 떠난 지 24년 만이다. 벤피카는 현재 프리메이라리가 6위에 머물러 있으며, 선두 포르투와는 5점 차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주제 무리뉴의 첫 경기는 토요일 AVS 원정(영국 시간 18시)에서 치러지며, 9월 30일에는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첼시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