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수비 핵심 윌리엄 살리바(23)의 미래를 확실히 하기 위해 장기 재계약 협상을 본격적으로 가속하고 있다. CaughtOffside에 따르면, 구단은 살리바에게 개선된 조건의 연장 계약을 제시했으며, 특히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들의 관심을 차단하는 것이 목표다.
살리바는 2027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으며, 아스널의 스포츠 디렉터 안드레아 베르타가 직접 협상을 이끌고 있다. 최근 몇 주간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으며, 구단은 계약 마지막 해에 돌입하기 전 미래를 확정 짓길 원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살리바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 중이며, 계약 만료 시점이나 구단이 매각 압박을 받는 시점에 본격적인 영입 시도를 할 것으로 보인다. PSG 역시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당장은 리그 1 복귀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다.
아스널은 살리바가 매물로 나올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하며, 그의 위상에 걸맞은 조건을 제시해 잔류를 설득할 방침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살리바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수비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살리바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 출전한 뒤 발목 부상으로 회복 중이다. 아스널은 그가 계약 마지막 해에 돌입하기 전에 미래를 확정하지 못할 경우, 레알 마드리드 등 경쟁 구단이 낮은 이적료로 협상을 시도하거나 2027년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레알이 이번 여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자유계약으로 데려간 전례가 있는 만큼, 아스널은 비슷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조기 계약 연장을 강력히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