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프로축구의 전통 강호 페르세폴리스 FC가 코트디부아르 대표 수비수 세르쥬 오리에(32)를 공식 영입했다. 오리에는 비야레알, 노팅엄 포레스트, 갈라타사라이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 활약해온 선수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2015, 2023) 우승을 두 차례 경험한 바 있는 베테랑이다.
오리에는 지난 일주일간 터키에서 진행된 페르세폴리스의 프리시즌 훈련 캠프에 참가해 컨디션 점검과 피트니스, 메디컬 테스트를 거쳤다. 바히드 하셰미안 수석코치의 지도 아래 훈련에 임했으며, 최근 터키 클럽 이그디르스포르와의 친선 경기에서 짧은 출전에도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코칭스태프의 신뢰를 얻었다.
이번 영입으로 페르세폴리스는 수비진의 경험과 안정감을 크게 보완하게 됐다. 오리에는 측면 수비는 물론 센터백 포지션도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팀의 전술적 유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페르세폴리스는 현재 페르시안 걸프 프로리그 정상 탈환과 AFC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돌풍을 목표로 삼고 있다.
구단은 이번 주 후반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오리에를 팬들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