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 수비수 출신의 조니 에반스(37)가 현역 은퇴를 공식 발표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및 육성 책임자(Head of Loans and Pathways)’로 새 출발한다.
에반스는 맨유 공식 채널을 통해 “슬픔이 아닌 자부심과 감사함, 그리고 다음 단계에 대한 기대 속에서 은퇴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20년간의 프로 커리어에서 함께한 모든 감독, 코치, 스태프, 그리고 팀 동료들에게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새 직책에서 에반스는 유망주들의 임대 이적 전략을 주도하게 되며, 풋볼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와 함께 선수 육성 및 1군 진입 경로 개발을 맡는다. 에반스는 “임대 경험이 선수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며, “맨유의 유소년 선수들이 1군 무대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윌콕스 디렉터는 “에반스는 젊은 선수들에게 완벽한 롤모델”이라며, “그의 경험은 맨유가 세계적인 선수를 육성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