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24, 2026

라힘 스털링, 첼시와 계약 상호해지 합의… 자유계약 선수로 방출

라힘 스털링 첼시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 조기 종료
잔여 18개월 계약이었지만, 첼시는 합의금을 지급하는 대신 급여 부담을 크게 줄였다.
스털링은 런던 잔류를 우선 고려하되 해외 이적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SourceBBC

라힘 스털링첼시와 상호 합의에 따라 계약을 조기 종료하며 구단을 떠났다.

31세의 스털링은 주급 32만5천 파운드 규모의 계약을 18개월 남겨둔 상태였지만, 양측은 합의에 도달해 계약을 정리했다. 스털링은 2022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에서 4,750만 파운드에 첼시로 이적한 뒤 약 3년 반 동안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활약했다.

이번 합의로 스털링은 첼시로부터 보상금을 받게 되며, 구단 역시 재정적 부담을 줄이게 됐다. 만약 스털링이 계약 만료까지 잔류했다면 2천만 파운드를 훌쩍 넘는 급여를 수령했겠지만, 이번 정산 금액은 그보다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공식 성명을 통해 “첼시 선수로서 보여준 라힘 스털링의 기여에 감사드리며, 그의 커리어 다음 단계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82경기에 출전한 스털링은 첼시에서 공식전 81경기를 뛰었지만, 2024년 5월 이후로는 경쟁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에 실패한 뒤에는 코밤 훈련장에서 이른바 ‘밤 스쿼드’와 함께 별도로 훈련을 소화해 왔다.

유벤투스바이어 레버쿠젠을 포함한 여러 구단이 스털링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으며, 풀럼 이적설도 있었지만 성사되지는 않았다. 리버풀에서 프로 데뷔해 통산 13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스털링은 런던 잔류를 선호하지만, 잉글랜드 안팎 어디서든 새로운 도전을 고려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첼시에서의 관계는 어떻게 틀어졌나

스털링은 2022년 5년 계약, 주급 32만5천 파운드라는 조건으로 첼시에 합류하며 가족과 함께 런던으로 거처를 옮겼다. 당시 이적은 토드 보엘리가 스포츠 디렉터 역할을 겸하던 시기, 그리고 클리어레이크 캐피털 체제에서 이뤄진 상징적인 영입이었다.

그러나 해당 결정을 주도했던 인물들은 현재 더 이상 구단 운영의 중심에 있지 않다. 보엘리의 영향력은 줄어들었고, 스털링 영입을 주도했던 당시 감독 토마스 투헬 역시 자리를 떠났다. 이후 그레이엄 포터, 프랭크 램파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차례로 팀을 맡으며, 스털링은 첫 두 시즌 동안 81경기 19골을 기록했다. 그 기간 첼시는 리그 12위, 그리고 6위로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계약 2년 차를 지나며 상황은 급변했다. 새 감독 엔초 마레스카는 스털링을 전력 구상에서 제외했고, 이후 그는 첼시 1군 경기에서 더 이상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아스널로 임대 이적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시간을 보낸 끝에 결국 첼시와의 인연도 마무리됐다.

최신 이적 소식들

아스톤 빌라, 파우 토레스 매각 검토…베식타스 이적 가능성 부상

아스톤 빌라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 핵심 자원인 파우 토레스의 매각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확정된 계획은 아니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제안이 도착할 경우 이적이 현실화될 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 영입 재추진…그리즈만 대체자로 낙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026년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이강인 영입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움직임은 단순한 보강이 아니라, 앙투안 그리즈만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분석된다. 현재...

리버풀 떠나는 살라… 사우디·MLS·바르셀로나 등 4개 행선지 분석

리버풀의 상징과도 같았던 모하메드 살라가 올여름 팀을 떠난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자리잡은 그는 255골이라는 기록과 함께 안필드에서의 시대를 마무리하게...

맨유, 토트넘 아치 그레이 영입 추진…강등 시 5500만 파운드 빅딜 가능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의 핵심 유망주 아치 그레이 영입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번 거래는 단순한 영입이 아니라,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잔류 여부에 따라 판도가 크게 달라질...

사비 시몬스, 바르셀로나 복귀 원한다…토트넘 떠날 가능성 급부상

사비 시몬스가 올여름 바르셀로나 복귀를 강력히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에서의 불안정한 시즌을 뒤로하고 커리어의 방향을 다시 설정하려는 움직임이다. 현재 토트넘 소속인 시몬스는 구단의...

‘이강인 포함’ 앙투안 그리즈만 후계자 3인 압축…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명 후보 놓고 고민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올여름 공격진 재편을 앞두고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구단의 상징과도 같았던 앙투안 그리즈만이 MLS 이적을 앞두면서, 그의 공백을 메울 ‘공격...

마누엘 우가르테 방출 확정 분위기… 4개의 유력 차기 행선지 분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가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024년 여름 약 5000만 유로의 이적료로 PSG에서 합류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이 이어지면서...

[오피셜] 그리즈만, MLS 올랜도 시티 이적 확정…ATM 떠나 새로운 도전

앙투안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MLS 올랜도 시티로 이적한다. 프랑스 공격수는 자유계약(FA) 형태로 미국 무대에 합류하며, 커리어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됐다. 계약은 2027-28 시즌까지 2년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