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9월 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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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프랑스 대표팀 감독 부임 합의…2026 월드컵 이후 공식 선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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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이 프랑스 대표팀 차기 감독으로 부임할 전망이다. 프랑스축구협회(FFF)와 이미 구두 합의에 도달했으며, 2026년 월드컵 이후 공식 선임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디디에 데샹 감독의 대표팀 사임은 이미 예정된 수순으로 여겨져 왔다. 14년간 프랑스를 이끌며 월드컵 우승과 지속적인 성과를 만들어낸 데샹은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을 예정이다.

이후 후임으로는 오랜 기간 지단이 유력 후보로 거론돼 왔다. 1998년 월드컵 우승 멤버이자 레알 마드리드에서 감독으로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그는 대표팀 감독직을 위해 적절한 시기를 기다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단은 2021년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에서 물러난 이후 줄곧 대표팀 감독직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당초 예상보다 시간이 길어졌지만, 결국 이번 여름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양측은 세부 조건 조율만을 남겨두고 있다. 특히 코칭 스태프 구성과 규모에 대한 논의가 마지막 단계로 알려졌다. 이 부분이 정리되는 대로 계약이 공식화될 예정이다.

프랑스축구협회 역시 사실상 지단 선임을 인정한 분위기다. 협회장 필리프 디알로는 최근 인터뷰에서 “누가 차기 감독이 될지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내부적으로 이미 결론이 내려졌음을 시사했다.

지단이 대표팀을 맡게 될 경우, 프랑스는 새로운 세대 전환과 함께 또 다른 황금기를 노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그의 전술적 유연성과 선수 관리 능력은 클럽뿐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결국 이번 결정은 프랑스 축구의 자연스러운 세대 교체 흐름 속에서 이루어진 선택이다. 데샹 시대의 성공을 이어받아, 지단 체제가 어떤 새로운 색깔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ource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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