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왼발 미드필더로 풀백에서 출발했지만 중앙과 측면을 오갈 수 있는 뛰어난 기술과 창의성을 갖췄다. 작은 체격에도 볼을 다루는 능력과 과감한 전진 성향으로 경기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
플레이의 핵심은 왼발 패스·탈압박·전진 드리블이다. 짧은 패스와 대각 전환을 모두 활용하며 왼발로 공격 방향을 빠르게 바꿀 수 있다. 좁은 공간에서 첫 터치와 방향 전환이 뛰어나 강한 압박 속에서도 공을 지켜낸다. 여기에 중앙과 측면에서 직접 공을 운반해 상대 미드필드 라인을 넘어갈 수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단순히 한 가지 역할에 머무르기보다 팀이 원하는 공격 또는 수비 구조 안에서 직접적인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전술적으로는 **딥 라잉 플레이메이커** 유형으로 분류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 장점을 극대화하려면 자신의 강점을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위치와 주변 지원이 필요하다. 반면 피지컬 경합·공중볼은 보완해야 할 요소다. 체격이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의 강한 중앙 경합에서는 상대에게 밀릴 가능성이 있다. 높은 볼과 세컨드 볼 싸움에서 신체 조건상 영향력이 제한적이다. 따라서 최고 수준에서 영향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이 약점을 줄이면서 강점을 살리는 역할 설정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