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의 볼 컨트롤과 전진 운반이 돋보인다. 센터백 앞에서 패스 연결점을 만들고 상대의 1차 압박을 직접 벗겨낼 수 있는 기술형 6번이다.
플레이의 핵심은 압박 회피·볼 운반·패스 연결이다. 상대가 가까이 붙어도 첫 터치와 몸 방향을 이용해 공을 지키고 다음 패스 각도를 만든다. 중앙에서 직접 공을 몰고 전진해 상대의 첫 번째 압박선을 넘어갈 수 있다. 여기에 짧고 정확한 패스로 후방과 공격진 사이를 연결하며 점유 구조를 안정시킨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단순히 한 가지 역할에 머무르기보다 팀이 원하는 공격 또는 수비 구조 안에서 직접적인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전술적으로는 **홀딩 미드필더** 유형으로 분류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 장점을 극대화하려면 자신의 강점을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위치와 주변 지원이 필요하다. 반면 부상 관리·경기 감각은 보완해야 할 요소다. 반복적인 부상으로 출전 연속성이 떨어진 만큼 장기간 건강하게 뛰는 것이 가장 큰 과제다. 결장이 길어지면 압박 속도와 패스 타이밍을 최고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최고 수준에서 영향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이 약점을 줄이면서 강점을 살리는 역할 설정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