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마두 사르는 뛰어난 신체조건과 스피드, 침착한 볼 처리 능력을 갖춘 프랑스 출신의 세네갈 국가대표 센터백이다. 올랭피크 리옹 유스에서 성장한 뒤 스트라스부르에서 본격적으로 주전 경험을 쌓았고, 이후 첼시가 장기적인 수비 자원으로 영입했다. 사르의 가장 큰 장점은 큰 체격에도 기동력이 좋다는 점이다. 높은 수비 라인을 사용하는 팀에서는 센터백 뒤에 넓은 공간이 발생하기 쉬운데, 사르는 빠르게 방향을 전환해 공격수를 추격하고 뒷공간을 커버할 수 있다. 대인 수비에서도 자신의 신체조건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공격수가 등을 지고 공을 받으면 빠르게 거리를 좁혀 압박하고, 긴 다리를 이용해 공을 걷어내는 능력이 좋다. 그렇다고 무조건 공격수에게 달려드는 수비수는 아니며 상황에 따라 라인을 유지하면서 상대의 움직임을 기다릴 수 있다. 볼을 가지고 있을 때도 안정적이다. 후방에서 짧은 패스를 통해 빌드업에 참여하며 압박을 받더라도 급하게 공을 걷어내기보다 패스 옵션을 찾는다. 필요할 경우 직접 공을 가지고 전진하면서 상대의 첫 번째 압박 라인을 넘어설 수도 있다. 아직 어린 센터백이기 때문에 수비 판단과 경기 운영에서는 발전할 부분이 있지만, 피지컬과 스피드에 볼 플레이 능력까지 갖춘 현대적인 센터백이라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