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윌록은 강한 전진성과 넓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공격 진영까지 빠르게 침투하는 잉글랜드 출신 미드필더다. 아스날 아카데미에서 성장해 2017년 1군에 데뷔했고, 2021년 겨울 뉴캐슬 임대에서 자신의 장점을 본격적으로 보여줬다. 당시 프리미어리그 14경기에서 8골을 기록했으며 마지막 7경기 연속 득점이라는 인상적인 기록을 세웠다. 활약을 인정받아 같은 해 여름 뉴캐슬로 완전 이적했고 이후 100경기 이상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소화했다. 윌록의 가장 큰 특징은 정적인 패스 플레이보다 볼이 없는 상황에서 공간을 찾아 전진하는 능력이다. 중원에서 공격수가 만들어낸 공간으로 빠르게 침투하거나 직접 볼을 운반해 상대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는 플레이에 강점이 있다. 순간적인 가속과 긴 보폭을 이용한 전진 드리블도 위협적이며, 공격이 전개될 때 박스 안까지 과감하게 들어가 추가적인 득점 옵션을 제공한다. 이런 특성 때문에 전형적인 중앙 플레이메이커보다는 공수 양면을 오가며 공격에 가담하는 박스 투 박스 역할에서 장점이 잘 드러난다. 반면 경기의 템포를 패스로 지배하거나 후방에서 빌드업을 설계하는 유형은 아니다. 좁은 공간에서 상대가 강하게 압박할 경우 볼 소유의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고, 수비형 미드필더처럼 중원 후방을 홀로 보호하는 역할에도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볼을 배급하는 미드필더와 함께 배치해 전진과 침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다. 2026-27시즌에도 뉴캐슬 1군에서 계속 기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