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앙 칸셀루는 벤피카에서 성장해 발렌시아, 인터 밀란, 유벤투스와 맨체스터 시티를 거치며 유럽 정상급 공격형 풀백으로 자리 잡은 포르투갈 대표 수비수다. 맨시티에서는 펩 과르디올라 체제에서 풀백이 중앙 미드필더처럼 움직이는 역할을 수행하며 전술적인 전성기를 보냈고,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 임대 이후 알힐랄에서도 뛰었다. 08/2026 바르셀로나로 돌아와 2026-27시즌 등번호 2번을 달고 다시 오른쪽 수비를 맡고 있다.
칸셀루는 전통적인 풀백보다 플레이메이커에 가까운 볼 능력을 갖고 있다. 오른쪽에서 안쪽으로 들어와 미드필더와 패스를 주고받고, 반대편 측면을 향한 대각선 패스와 박스 주변의 창의적인 패스로 공격을 전개한다. 양발을 활용할 수 있어 왼쪽 풀백에서도 뛸 수 있으며, 드리블로 첫 번째 압박을 제거한 뒤 직접 공격 지역까지 전진하는 능력도 여전히 위협적이다.
전술적으로는 인버티드 풀백이 가장 적합하다. 터치라인에 고정시키기보다 중앙으로 이동해 볼을 많이 만지게 할수록 패스와 창의성을 활용할 수 있다. 반면 공격에 집중한 뒤 자신의 뒤 공간을 놓치는 장면과 수비 전환에서의 집중력은 커리어 내내 지적된 부분이다. 32세가 된 현재는 과거처럼 측면 전체를 스피드로 왕복하기보다 볼 소유와 위치 선정으로 경기에 영향을 주는 방향이 더욱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