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데르 밀리탕은 뛰어난 운동 능력과 넓은 수비 범위를 기반으로 높은 수비 라인에서 강점을 발휘하는 센터백이다. 상파울루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2018년 포르투로 이적했고, 포르투갈에서 단 한 시즌 만에 유럽 정상급 수비 유망주로 평가받으며 07/01/2019 €50m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이후 레알 수비진의 핵심으로 성장했으며, 2026년 1월 기준 구단에서 189경기를 소화하고 두 차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해 13개의 트로피를 획득했다.
밀리탕의 가장 큰 특징은 공격적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수비 방식이다. 빠른 스피드와 순간적인 가속력을 갖추고 있어 수비 라인 뒤쪽에 넓은 공간이 생기더라도 직접 따라붙어 공격수를 제어할 수 있다. 상대 공격수가 볼을 받는 순간 앞으로 튀어나가 경합하는 성향도 강하며, 186cm의 신장에 좋은 점프력과 타이밍을 갖춰 공중볼에서도 경쟁력이 높다. 오른쪽 센터백에서 가장 편안하지만 풀백 경험도 있어 측면으로 끌려나간 상황에서의 1대1 수비에도 강하다.
볼을 소유했을 때는 단순히 안전한 패스만 선택하는 센터백이 아니다. 오른발을 이용한 전진 패스와 긴 대각선 패스로 상대 압박선을 넘어갈 수 있고, 공간이 열리면 직접 볼을 몰고 전진하기도 한다. 반면 적극적으로 전진해 공격수를 압박하는 스타일 때문에 타이밍이 어긋나면 자신의 뒤쪽 공간이 노출될 수 있다. 또한 최근 커리어에서는 부상이 가장 큰 변수다. 04/28/2026 왼쪽 대퇴이두근 근위부 힘줄 파열로 수술을 받으면서 다시 장기간 재활이 필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