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6월 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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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도 참전! 훌리안 알바레스 영입전 가세… 바르셀로나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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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훌리안 알바레스 영입 경쟁에 전격 가세했다.

마르코스 두란 기자에 따르면 맨유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 영입을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 후 선수가 공개적으로 이적 의사를 밝히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맨유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앞두고 마이클 캐릭 감독의 공격진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역시 맨유 선수단 가운데 관심 있는 자원들이 있어 협상 과정에서 선수 포함 거래도 검토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틀레티코는 해외 구단에는 1억 5,000만 유로 이상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으며, 라리가 경쟁 구단에는 바이아웃 이하로 매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맨유가 넘어야 할 가장 큰 걸림돌은 선수의 의사다. 훌리안 알바레스는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꿈을 이루고 싶다. 구단과 이야기해야 할 사람들과 모두 대화를 마쳤고, 내 미래를 위해 이적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알바레스는 스페인 무대에 남는 것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특히 바르셀로나 이적을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에이전트는 이미 아스널과 파리 생제르맹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레알 마드리드 역시 선수의 의사를 확인한 뒤 영입전에서 한발 물러난 상태다.

한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가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선수와 접촉했다며 FIFA 제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바르셀로나의 1억 2,000만 유로 제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올여름 알바레스의 거취는 선수의 의사와 아틀레티코의 강경한 협상 기조가 맞물리며 이적시장의 최대 변수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