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올여름 공격진 개편 핵심 카드로 니코 윌리엄스 영입을 다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하메드 살라의 이탈이 유력한 가운데, 리버풀은 새로운 측면 에이스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한 분위기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최근 니코 윌리엄스 측과 접촉 강도를 높이며 본격적인 영입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안필드는 살라 이후 시대를 대비할 즉시 전력감 윙어를 원하고 있으며, 빠른 스피드와 폭발적인 돌파, 1대1 능력을 갖춘 니코를 이상적인 프로필로 평가하고 있다.
23세 스페인 국가대표 윙어 니코는 최근 몇 시즌 동안 아틀레틱 빌바오 핵심 공격 자원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팀 성적 부진과 유럽대항전 진출 실패 가능성, 감독 교체 변수까지 겹치며 거취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특히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 이탈 이후 새 체제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는 현지 분석도 나온다.

빌바오는 이미 니코에게 파격적인 장기 계약을 안겨준 상태다. 구단은 2035년까지 이어지는 초장기 계약과 높은 연봉으로 붙잡기에 나섰지만, 유럽대항전 수익이 사라질 경우 높은 급여 부담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현지에서는 약 8000만 유로 수준 제안이 들어온다면 협상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리버풀은 이번 영입전에서 빠르게 움직일 계획이다. 구단은 니코의 기존 바이아웃 조항 수준인 약 9500만 유로 전액 지불보다는 협상을 통한 금액 조정을 선호하고 있으며, 선수 측이 프로젝트에 매력을 느낄 경우 거래가 급물살을 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이번 영입은 단순한 윙어 보강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살라가 떠난 뒤 공격 전개 구조 전체를 새롭게 설계해야 하는 리버풀 입장에서 니코는 ‘차세대 얼굴’ 후보로 평가받는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수비 배후 침투 능력, 드리블 돌파는 물론 프리미어리그 강도에도 충분히 적응할 수 있는 스타일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경쟁은 만만치 않다. 니코 윌리엄스는 꾸준히 유럽 빅클럽 관심을 받아온 자원이며, 시장 상황에 따라 경쟁 구단이 본격적으로 뛰어들 가능성도 존재한다. 때문에 리버풀은 여름 초반 승부를 걸어 거래를 조기에 마무리하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살라 시대 종료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리버풀이 정말 새로운 슈퍼스타를 안필드로 데려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니코 윌리엄스 영입전은 올여름 프리미어리그 최대 화제 가운데 하나가 될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