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래시포드, 웨스트햄 이적 가능성 제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입지가 줄어든 마커스 래시포드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번 달 내로 이적을 완료하기 위해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래시포드는 AC 밀란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포함한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1월 이적 시장 종료 전에 올드 트래포드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TBR Football에 따르면 웨스트햄은 최근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선임한 뒤 래시포드 임대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포터 감독은 훌렌 로페테기의 후임으로 런던 스타디움에 부임했으며, 래시포드를 팀에 합류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웨스트햄이 래시포드의 주급 32만 5천 파운드 중 75%를 부담해야 한다는 조건은 협상 과정에서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커스 래시포드 포함한 이적 거래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영입 가능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폴리 윙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에 여전히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마커스 래시포드를 거래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에 따르면 나폴리는 조지아 국가대표 윙어인 크바라츠헬리아(23)를 올해 매각할 의향이 있으며, 이미 파리 생제르맹(PSG)이 그의 대리인과 접촉한 상태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PSG와의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며, 루벤 아모림 감독이 공격진 강화의 일환으로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하려 하고 있다.
누노 멘데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의지 밝혀
파리 생제르맹(PSG) 수비수 누노 멘데스가 1월 이적 시장이 종료되기 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합류하길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스포르팅 CP 시절 함께했던 루벤 아모림 감독과 재회하기를 열망하고 있다.
TBR Football에 따르면 멘데스는 PSG에 올드 트래포드로의 이적 의사를 이미 전달한 상태다. 포르투갈 국가대표인 그는 PSG와의 장기 계약을 아직 체결하지 않았으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팀에 남기를 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옵션을 검토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PSG에 멘데스에 대한 관심을 분명히 전달했으며, 앞으로 몇 주 안에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맨유가 1월 이적 시장에서 대규모 지출을 할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 멘데스의 높은 이적료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란달 콜로 무아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포함 여러 클럽에 제안돼
The Transfers Podcast에 따르면, 란달 콜로 무아니의 에이전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여러 구단에 선수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PSG는 현재 이 공격수와 관련된 직접적인 이적 협상을 진행하지 않은 상태다.
PSG는 무아니의 완전 이적을 선호하지만, 1월 이적 시장에서 이를 실현하는 것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매 의무가 포함된 임대 이적이 더 현실적인 옵션으로 고려되고 있다.
이러한 방안은 제한된 자금을 가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PSG가 과거 잉글랜드 국가대표 마커스 래시포드에 대한 관심에서 벗어난 만큼, 래시포드와의 스왑딜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아마드 디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장기 계약 체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마드 디알로가 클럽과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2세의 디알로는 기존 계약이 올 시즌 종료 시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2030년까지 연장된 계약에 서명했다. 추가 연장 옵션은 포함되지 않았다.
디알로는 계약 체결 후 클럽 공식 채널을 통해 “새로운 계약을 맺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다”며 “이미 이 클럽에서 놀라운 순간들을 경험했지만, 앞으로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축구에서 큰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역사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곳에 온 지 4년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나를 발전시켜준 코치들과 스태프들에게 매우 감사하며, 매일 나를 응원해준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디알로는 “이번 시즌은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였지만,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믿는다. 미래는 정말 특별할 것이다. 팀을 돕고 팬들에게 자부심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코비 마이누의 미래에 대한 논란
리버풀과의 경기를 앞두고, 데이비드 온스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스타 코비 마이누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더 이상 “절대적인 비매물”로 간주되지 않으며, 순수한 이익을 위해 매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며 축구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후 The Athletic은 이러한 주장을 재차 확인했으나, 파브리지오 로마노를 포함한 여러 소식통들은 당장 이적이 임박한 것은 아니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미드필더 유망주나 재능 있는 윙어를 매각할 계획을 적극적으로 세우고 있지 않다고 보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he Daily Mail은 만약 마이누가 이적 시장에 나오게 된다면 첼시가 그의 영입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Manchester Evening News는 마이누와의 계약 연장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한편, 존경받는 저널리스트 헨리 윈터는 이러한 이적 소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압박을 가해 새로운 계약 조건 협상을 신속히 진행하게 만들기 위한 전략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프트백 영입 계획에 차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로운 레프트백 영입을 추진하던 중 두 가지 악재를 맞이했다. 이탈리아 소식에 따르면 AC 밀란의 테오 에르난데스가 구단과 계약 연장에 가까워졌으며, 이는 그의 영입 가능성을 사실상 차단했다.
한편, TEAMtalk은 본머스의 스타 수비수 밀로스 케르케즈가 이번 달에는 이적이 불가능하다고 보도했다. 본머스는 케르케즈의 이적료를 약 5천만 유로로 책정했으며, 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이적 시장에서 그를 영입하기에 현실적으로 어려운 금액이다.
이로 인해 맨유는 레프트백 보강을 위한 대안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