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irror에 따르면, 사우디 프로리그 클럽들이 이번 1월 이적 시장에서 대규모 투자에 나설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도 기회가 될 수 있다. 맨유는 조슈아 지르크지, 안토니, 그리고 마커스 래시포드를 매각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프로리그 클럽들은 이번 1월 이적 시장에서 활발히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은 작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단 1억 파운드만을 지출했으며, 올해도 조용한 이적 시장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지만, 최근 몇 주간 상황이 변했다. 이제 클럽, 선수, 에이전트들은 큰 규모의 이적이 이번 달에 다수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우디 프로리그는 ‘엘리트 선수 영입’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으며, 맨유의 마커스 래시포드에 대한 대규모 제안을 이미 거절당한 바 있다. 그러나 라시포드와 더불어 출전 기회가 줄어든 윙어 안토니도 이적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유벤투스는 조슈아 지르크지의 상황을 주시 중이다.
맨유는 이 선수들을 매각한 자금으로 루벤 아모림 감독의 시스템과 포메이션에 적합한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