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탈란타의 듀오를 지켜보기 위해 스카우터들을 파견한 리버풀

리버풀이 아탈란타의 에데르손과 아데몰라 룩맨을 주목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리버풀 스카우트들은 수요일 챔피언스리그에서 아탈란타가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3-0으로 이긴 경기를 관전했으며, 두 선수를 집중적으로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레알 소시에다드의 마르틴 수비멘디 영입에 실패한 후 여전히 수비형 미드필더를 찾고 있으며, 이번 겨울 또는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비슷한 유형의 선수를 추가할 계획이다. 아데몰라 룩맨은 이날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Daily Mail의 기자 크레이그 홉에 따르면, 뉴캐슬 유나이티드 또한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에데르손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2025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그를 영입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에데르손은 이번 여름에도 리버풀과 연결되었지만,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그러나 리버풀은 여전히 에데르손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이 경기에서 각각 대표자를 파견해 두 선수를 주목한 것으로 알려져, 아탈란타 듀오에 대한 이적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