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도르트문트 17세 마티스 알베르트 영입 선두…첼시도 관심

맨체스터 시티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17세 미국 국가대표 윙어 마티스 알베르트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시티는 지난여름 선수 영입을 위해 공식 접촉에 나섰으며, 당시 약 2,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할 의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은 알베르트에게 매력적인 개인 조건을 제시할 준비도 하고 있다. 첼시 역시 오랫동안 선수를 관찰해 왔으며 지난겨울 비슷한 수준의 투자를 고려했다. 아스날과 리버풀도 최근 상황을 주시하고 있고, 파리 생제르맹은 2025년 여름 도르트문트 측에 문의한 바 있다. 다만 현재까지 도르트문트와 이적 합의가 이뤄졌다는 소식은 없다.
알베르트는 2024년 LA 갤럭시 유소년 아카데미를 떠나 도르트문트에 합류한 측면 공격수로, 주로 왼쪽에서 활약한다. 빠른 발과 돌파 능력을 갖춘 유망주로 평가받으며 분데스리가에 출전한 최연소 미국 선수 중 한 명으로 기록됐다. 미국 성인 대표팀에서도 출전과 득점을 경험했지만, 이번 시즌 니코 코바치 감독 체제에서는 1군 출전 시간이 제한적이다. 선수는 성장 속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한 성인 무대 출전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시티는 이러한 상황을 주목하면서 장기적인 측면 공격 자원으로서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지금까지 완전 이적과 임대 관련 문의를 모두 거절하며 알베르트를 1군 계획의 중요한 선수로 보고 있다. 구단은 시즌이 진행될수록 출전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27년 6월 만료 예정인 계약을 연장하기 위한 제안도 준비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규정상 알베르트가 2027년 5월 만 18세가 되기 전까지는 잉글랜드 구단이 그를 완전 영입할 수 없다는 제약도 있다. 따라서 맨시티와 첼시 등 관심 구단들의 실제 영입 시도는 선수의 출전 상황과 재계약 협상, 연령 관련 규정을 함께 고려해 진행될 전망이다. 도르트문트가 당장 매각을 허용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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