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아스날, 뉴캐슬 윙어 바주마나 투레 주시…2027년 여름 영입 경쟁 전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코트디부아르 출신 윙어 바주마나 투레를 영입 후보로 관찰하고 있다. 20세의 투레는 지난 7월 호펜하임을 떠나 약 4,300만 파운드(약 5,000만 유로)의 이적료로 뉴캐슬에 합류했으며,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다.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지 몇 달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폭발적인 가속력과 적극적인 일대일 돌파 능력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맨유와 아스날은 뉴캐슬 이적 이전부터 투레의 성장세를 지켜봤으며, 현재도 경기력과 적응 과정을 확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투레는 제한된 출전 시간에도 공식전 5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넣었고,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과의 리그컵 경기에서도 득점했다. 주로 왼쪽 측면에서 뛰는 투레는 속도를 활용해 상대 수비를 직접 공략하는 유형으로, 공격진에 젊음과 돌파력을 더하려는 구단들의 요구에 부합한다. 맨유는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유망 공격수를 찾고 있으며, 아스날 역시 측면 공격 옵션을 확대하기 위해 여러 선수를 검토하고 있다.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도 투레를 관찰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들 네 구단 가운데 공식적으로 뉴캐슬에 접근한 팀은 아직 없다.
다만 단기간에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낮게 평가된다. 뉴캐슬은 상당한 이적료를 투자해 영입한 투레를 장기적인 전력 구상의 핵심으로 보고 있으며, 2031년까지 이어지는 계약 덕분에 협상에서도 유리한 위치에 있다. 알려진 바이아웃 조항도 없어 구단이 원하지 않는 시점에 선수를 내보낼 이유가 크지 않다. 이에 따라 관심 구단들의 실질적인 움직임은 빨라도 2027년 여름에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보도에서 리버풀도 투레와 연결됐지만 해당 관심은 확인되지 않았다. 결국 향후 경쟁의 강도는 투레가 뉴캐슬에서 출전 기회를 얼마나 늘리고 프리미어리그에서 꾸준한 성과를 보여주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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