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가 노리는 페드로 포로 영입전 가세하나…로드리 이적 여파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의 영입 후보로 거론되는 토트넘 오른쪽 측면 수비수 페드로 포로(27)를 다시 주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포로는 잉글랜드를 떠나 스페인 라리가로 복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바르셀로나를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르셀로나는 선수 측과 접촉해 2027년 1월 또는 여름 이적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토트넘에 공식 제안을 제출하거나 합의에 도달한 단계는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과거 포로에게 관심을 보였던 구단으로, 선수는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 그 관심이 여전히 유효한지 확인하려는 것으로 전해진다. 양 구단의 직접적인 영입 경쟁이 시작됐다고 보기에는 이르지만, 포로의 거취가 스페인 두 라이벌의 전력 보강 계획과 맞물릴 가능성은 있다.
포로가 라리가 복귀를 고려하는 배경에는 소속팀의 경기력과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의 입지를 둘러싼 고민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에서는 2026년 월드컵을 거치며 호흡을 맞춘 라민 야말과의 관계가 긍정적인 요소로 거론된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격적으로 전진하고 크로스와 연계 플레이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포로의 특성은 측면 공격의 폭을 넓히려는 팀에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경기력을 둘러싼 의문이 제기되면서 오른쪽 수비 자원을 점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두 구단의 전술적 필요와 별개로 포로가 어느 팀을 선택할지, 실제 이적 협상이 성립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번 이적설에는 지난여름 로드리 에르난데스가 레알 마드리드 대신 바르셀로나를 선택했다는 보도가 배경으로 등장한다. 레알 마드리드가 포로 영입을 통해 경쟁 구단에 맞서려 한다는 해석도 나오지만, 구단이 이를 복수 성격의 영입으로 규정했다는 공식 근거는 없다. 무엇보다 토트넘이 2026년 6월 포로와 계약을 2031년까지 연장한 점이 중요한 변수다. 구단은 장기 계약을 바탕으로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구체적인 요구 이적료나 바이아웃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바르셀로나가 선수 측과의 접촉을 실제 제안으로 발전시킬지,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움직일지가 향후 관전 요소다. 포로의 선호는 바르셀로나 쪽으로 기울어 있는 것으로 전해지지만, 토트넘의 동의 없이는 이적이 성사되기 어렵다.
피차헤스(Fichajes.net)는 스페인의 축구 전문 온라인 매체로, 라리가를 중심으로 유럽 주요 리그의 이적시장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언론사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스페인 빅클럽 관련 기사를 다수 생산하며, 프리미어리그와 세리에 A, 분데스리가 등 유럽 전역의 이적 루머와 협상 소식도 폭넓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