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난 벨마레와 우라와 레즈, 신트트라위던과 슈투트가르트를 거쳐 리버풀에 합류한 일본 대표팀의 베테랑 미드필더다. 일본 대표팀 주장 경험을 포함해 오랜 기간 높은 수준의 경기를 소화했고, 리버풀에서도 로테이션 상황에서 중원의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해왔다.
엔도의 장점은 화려한 볼 플레이보다 위험이 발생할 위치를 먼저 읽는 데 있다. 세컨드 볼에 빠르게 접근하고 작은 체격에도 몸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공을 되찾은 뒤에는 짧고 안전한 패스로 공격 자원에게 소유권을 넘긴다.
33세인 현재는 넓은 공간을 장시간 커버하는 기동성보다 위치 선정과 경험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한 압박을 개인 드리블로 풀어내거나 창의적인 패스로 경기를 바꾸는 유형은 아니지만, 특정 경기에서 팀의 안정성을 높이는 전문적인 역할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