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움은 폭발적인 활동량과 오버래핑, 뛰어난 크로스 능력을 앞세운 공격형 레프트백이다. 4백의 레프트백과 3백의 왼쪽 윙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지만,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역할은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측면 수비수다. 라움의 가장 큰 무기는 왼발 크로스다. 측면에서 많은 크로스를 시도하면서도 단순히 볼을 박스 안으로 투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동료 공격수의 움직임을 보고 정확하게 연결하는 능력이 좋다. 세트피스 키커로도 활용될 정도로 왼발 킥의 질이 뛰어나다. 2025/26시즌 초반 10경기 기준 라움은 30회의 슈팅 기회 창출로 분데스리가 전체 1위를 기록했고 오픈 플레이에서도 22개의 크로스를 기록했다. 시즌이 진행된 2026년 2월에도 6도움과 63회의 키패스를 기록했는데, 당시 경기당 3회가 넘는 키패스로 분데스리가 전체 1위였다. 공격적인 풀백이지만 수비 가담을 소홀히 하는 유형도 아니다. 활동량이 많아 공격에 참여한 뒤 빠르게 자기 진영으로 복귀하며 적극적인 압박과 몸싸움으로 상대 윙어를 상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