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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토트넘, 앤디 로버트슨 영입 공식 발표… 리버풀 떠나 새 도전

유럽축구 이적시장 뉴스 · · Updated 2026년 6월 5일

토트넘이 스코틀랜드 대표팀 주장 앤디 로버트슨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로버트슨은 올여름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계약 신분이 됐으며, 오는 7월 1일부터 토트넘 선수로 등록될 예정이다.

토트넘은 사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로버트슨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 토마스 프랑크 감독 체제에서 협상이 진행됐고 양 구단 간 합의도 이뤄졌지만, 리버풀이 코스타스 치미카스를 로마 임대에서 조기 복귀시키지 못하면서 거래가 무산됐다.

결국 토트넘은 올여름 자유계약 시장에서 다시 로버트슨 영입에 나섰고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시즌 막판 부임해 팀의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이끈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역시 이번 영입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데 제르비 감독은 “로버트슨은 오랫동안 존경해 온 선수”라며 “뛰어난 기술과 경험, 리더십, 그리고 강한 정신력을 팀에 가져다줄 수 있는 선수다. 오랜 기간 최고 수준에서 우승을 경험한 선수이며 경기장 안팎에서 우리 팀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버트슨은 2017년 헐 시티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이후 구단의 황금기를 이끈 핵심 선수 가운데 한 명이었다. 그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총 378경기에 출전했으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포함해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한 리그컵 우승 2회와 FA컵 우승도 경험했으며, 스코틀랜드 대표팀 주장으로서 92경기에 출전하는 등 국가대표팀에서도 오랜 기간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는 이번 여름 스코틀랜드의 1998년 이후 첫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도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 예정이다.

토트넘 스포츠 디렉터 요한 랑게 역시 “로버트슨의 실력과 인성, 리더십은 이미 충분히 입증됐다”며 “그는 주요 대회 우승 경험을 갖춘 선수이며, 그의 프로 정신과 헌신은 우리 선수단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영입으로 토트넘은 젊은 선수단에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더하게 됐다. 데 제르비 감독은 로버트슨을 수비진의 핵심 자원이자 라커룸 리더로 활용할 계획이며, 토트넘은 그의 합류를 통해 다음 시즌 더 높은 순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Source
토트넘 핫스퍼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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