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올여름 공격진 개편 핵심 카드로 이고르 티아구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차기 시즌 공격력 강화를 위해 프리미어리그 내부 자원들을 면밀히 살피고 있으며, 브렌트포드에서 인상적인 시즌을 보낸 브라질 공격수가 유력 후보 가운데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첼시는 이번 여름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새 감독 체제 아래 공격진 재구성이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최전방에서 즉시 전력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스트라이커 확보가 우선순위로 거론된다. 구단 내부에서는 박스 안 결정력과 피지컬, 압박 능력을 동시에 갖춘 유형을 선호하는 분위기이며, 이고르 티아구가 이런 조건에 부합하는 자원으로 평가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세의 이고르 티아구는 이번 시즌 브렌트포드 공격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강한 피지컬과 연계 플레이, 박스 안 마무리 능력을 앞세워 팀 공격 중심축 역할을 수행했고, 프리미어리그 내에서도 꾸준한 존재감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계약 기간 역시 2031년까지 남아 있어 브렌트포드 입장에서는 서둘러 매각할 이유가 없는 상황이다.
문제는 이적료다. 브렌트포드는 이고르 티아구 몸값으로 약 9000만 유로 수준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내부적으로 8000만 유로 수준 거래 가능성을 검토 중인 분위기지만, 양 구단 평가 차이가 적지 않아 협상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브렌트포드는 핵심 공격수 이탈에 소극적인 입장이고, 프리미어리그 경쟁 구단 간 거래라는 점도 변수로 꼽힌다.
그럼에도 첼시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구단은 이번 여름 공격진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이며, 유럽 주요 타깃과 함께 이고르 티아구 역시 장기 프로젝트 핵심 자원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나이와 성장 가능성, 즉시 전력감 요소를 모두 갖췄다는 점에서 내부 평가가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물론 첼시가 한 명의 공격수에게 거액을 투자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여러 포지션 보강이 필요한 상황에서 재정 균형과 연봉 구조도 고려해야 한다. 다만 이고르 티아구가 계속해서 첼시 내부 리스트 상위권에 머문다면, 올여름 가장 큰 프리미어리그 이적 가운데 하나로 발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