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첼시로부터 잉글랜드 유망주 카니 추쿠에메카를 5년 계약으로 영입했다.
21세의 추쿠에메카는 지난 시즌 후반기를 도르트문트에서 임대로 뛰었으며, 이번 영입은 최대 약 2,400만 파운드 규모로 알려졌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그는 2022년 아스톤 빌라에서 첼시로 이적한 뒤 총 32경기에 출전했다.
이와 함께 첼시 수비수 아론 안셀미노 역시 도르트문트로 1년 임대 이적에 합의했으며, 현재 독일로 건너가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추쿠에메카 이적으로 첼시는 올여름 선수 판매 수익이 2억7,000만 파운드를 넘어섰으며, 이는 영입에 쓴 2억7,700만 파운드와 거의 균형을 이룬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첼시가 이번 이적시장에서는 반드시 순이익을 기록해야 새로 영입한 선수들을 챔피언스리그 명단에 등록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 이는 첼시가 재정 규정 위반으로 2,670만 파운드의 벌금을 부과받은 데다 선수단 임금 지출 비율이 수입의 80%를 초과했기 때문이다.
이적시장 마감일인 월요일을 앞두고 니콜라스 잭슨, 크리스토퍼 은쿤쿠, 타이릭 조지, 라힘 스털링, 벤 칠웰 등 다수의 선수들이 스탬포드 브리지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반대로 영입 가능성도 남아 있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RB 라이프치히의 자비 시몬스 등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