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9월 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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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 폭발’ 라이언 흐라번베르흐를 노리는 레알… 리버풀은 재계약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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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네덜란드 출신 미드필더 라이언 흐라번베르흐(23)와의 재계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핵심 자원으로 도약한 그는 프리미어리그와 유럽 대항전 모두에서 팀의 중원을 책임지며 가치를 입증했다.

흐라번베르흐는 2023년 리버풀에 합류한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왔고, 올 시즌 들어서는 팀 전술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정확한 패스와 폭넓은 시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 공격과 수비의 균형을 동시에 맞추며 리버풀 중원의 새로운 심장으로 평가받는다. 이 같은 활약은 단순한 잠재력이 아닌 현재진행형의 영향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Visionhaus/Visionhaus/Getty Images유럽 빅클럽들의 관심

현지 매체 ‘TMW’에 따르면, 흐라번베르흐의 가파른 성장세는 유럽 주요 클럽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그를 차세대 중원 보강의 최적 카드로 보고 있으며, 바이에른 뮌헨과 PSG 또한 탐색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모드리치와 크로스 이후의 세대교체에 대비하고 있고, PSG는 장기적인 미드필드 강화 차원에서 그를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리버풀은 선수의 장기 잔류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구단은 이미 2028년까지 유효한 계약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의 연봉을 대폭 인상하고 계약 조건을 재조정하는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재계약이 아니라 경쟁 클럽들의 접근을 원천 차단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Ryan Gravenberch: “It's Always Nice To Win A Merseyside Derby” | The Liverpool Offside안필드 프로젝트의 핵심

리버풀은 최근 몇 년간 젊은 자원들을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가속화해 왔다. 주드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 뒤, 리버풀은 자체적으로 중원의 무게 중심을 재편해야 했고, 흐라번베르흐는 그 공백을 메우며 확실한 대안으로 떠올랐다.

구단은 이번 재계약을 통해 그를 안필드 장기 프로젝트의 중심으로 두려는 의지를 명확히 하고 있다. 이는 단지 경기력 차원의 보강을 넘어, 리버풀이 여전히 유럽 정상급 클럽으로서 핵심 자산을 지킬 수 있다는 선언에 가까운 의미를 갖는다.

Evolution not revolution - Why Ryan Gravenberch is now thriving at Liverpool under Arne Slot | Transfermarkt향후 전망

리버풀 보드진은 내년 여름 이적시장 개막 이전에 선수 측과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흐라번베르흐가 재계약을 망설일 이유는 크지 않다. 다만, 선수 본인의 커리어 계획과 구단의 재정적 조건이 조율돼야 최종 합의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리버풀이 분명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구단은 이미 그를 핵심 자원으로 인정했고, 선수 역시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PSG와 같은 유럽 빅클럽들의 꾸준한 관심은 리버풀의 협상 과정에 압박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흐라번베르흐의 미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리버풀이 그를 지켜내는 데 성공한다면 안필드 프로젝트는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이번 재계약은 단순히 한 명의 선수를 붙잡는 것을 넘어, 구단의 위상과 경쟁력을 입증하는 상징적인 행보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

Source
피차헤스 · 신뢰도 5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