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엘리엇 앤더슨 영입을 확정 지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공식 성명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와 앤더슨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선수는 잉글랜드 대표팀과 함께 2026 FIFA 월드컵에 참가하고 있으며, 대회 종료 후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 등 남은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포레스트는 “월드컵 기간 동안 선수가 대표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공식 절차는 대회 이후 진행된다”며 “지난 두 시즌 동안 보여준 뛰어난 활약에 대한 감사는 적절한 시점에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 역시 구단 성명을 통해 새롭게 합류할 앤더슨에게 월드컵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24세의 앤더슨은 최근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를 포함해 4경기 모두 선발 출전하며 중원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클럽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8경기에서 4골 4도움을 기록하며 노팅엄 포레스트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비록 포레스트는 리그 16위에 머물며 강등권과 승점 5점 차로 시즌을 마쳤지만, 앤더슨의 경기력은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앤더슨은 2024년 여름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나 노팅엄 포레스트에 합류했으며, 불과 두 시즌 만에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게 됐다.
맨체스터 시티는 올여름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2016년부터 팀을 이끌었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떠난 뒤, 첼시를 FIFA 클럽 월드컵과 UEFA 컨퍼런스리그 우승으로 이끈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서 아스날에 7점 차로 밀리며 정상 탈환에 실패한 맨시티는 이번 여름 적극적인 전력 보강을 통해 다시 우승 경쟁에 도전할 계획이다.
엘리엇 앤더슨은 그 프로젝트의 핵심 미드필더로 기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