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의 공백을 메울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낙점하고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23세의 프랑스 국가대표 윙어는 리버풀의 새로운 공격진을 이끌 핵심 후보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 PSG와의 협상도 다시 활성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살라가 안필드를 떠난 이후 측면 공격진 개편이 이번 여름 최대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리버풀은 속도와 득점력, 성장 가능성을 모두 갖춘 바르콜라 영입에 집중할 계획이다.
리버풀은 최근 PSG 측과 새로운 접촉을 진행하며 한동안 멈춰 있던 대화를 재개했다. 바르콜라가 2026 월드컵에 참가하면서 협상에 속도를 내기 어려웠지만, 대회 일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양측의 논의도 다시 구체화되고 있다. 리버풀은 지난해 여름부터 바르콜라의 상황을 꾸준히 지켜봤으며, 이번 이적시장에서 공격진을 재편하기로 결정한 뒤 그를 가장 중요한 목표 가운데 한 명으로 설정했다.

바르콜라 역시 더 많은 출전 시간과 확실한 주전 역할을 원하고 있어 리버풀 이적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PSG에서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줬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절대적인 주전 입지를 확보하지는 못했다. 리버풀은 바르콜라에게 새로운 공격 프로젝트의 중심 역할을 제시할 수 있으며, 선수 측과의 개인 조건 협상도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PSG가 핵심 공격 자원을 쉽게 내보낼 계획은 없는 만큼 높은 이적료가 협상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리버풀이 바르콜라를 원하는 가장 큰 이유는 모하메드 살라의 이탈로 발생한 공격력 공백 때문이다. 오랜 기간 리버풀의 득점과 공격 전개를 책임졌던 살라가 떠나면서 단순한 측면 자원이 아닌, 직접 득점을 생산하고 경기의 흐름을 바꿀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해졌다. 바르콜라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일대일 돌파 능력을 갖췄으며, 왼쪽 측면에서 출발해 중앙으로 침투하거나 빠른 전환 상황에서 상대 수비 뒤 공간을 공략하는 데 강점을 보인다. 살라와 플레이 스타일은 다르지만 리버풀 공격에 속도와 예측하기 어려운 움직임을 더할 수 있는 자원이다.

PSG의 향후 공격진 개편도 바르콜라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프랑스 구단이 얀 디오망데와 마그네스 아클리우슈 등 새로운 공격 자원 영입을 추진할 경우 바르콜라를 둘러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가능성이 있다. 리버풀은 PSG가 선수단 개편과 재정 균형을 위해 주요 선수의 이적을 검토할 수 있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이적료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바르콜라의 나이와 계약 기간, 프랑스 대표팀에서의 입지를 고려하면 상당한 규모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버풀은 협상이 무산될 가능성에 대비해 브라이튼의 얀쿠바 민테를 비롯한 다른 측면 공격수들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브라이튼이 민테에게 약 7000만 파운드의 높은 가격을 책정한 가운데, 현재 우선순위는 바르콜라 영입에 맞춰져 있다. 리버풀은 월드컵 종료 이후 PSG와의 협상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며, 바르콜라가 살라 이후 새로운 공격 시대를 이끌 핵심 선수라고 판단하고 있다. 선수의 출전 의지와 PSG의 공격진 변화가 맞물린다면 이번 협상은 여름 이적시장의 가장 주목받는 대형 거래 가운데 하나로 발전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