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올여름 선수단 개편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휴가 중인 가운데,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이 이적시장 업무를 주도하고 있으며, 이미 이강인 영입을 마무리 단계까지 끌고 온 데 이어 모르텐 히울만 영입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신규 영입을 위해서는 선수단 정리가 불가피하다. 아틀레티코는 올여름 순지출을 약 8,000만 유로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해 4명의 선수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① 티아고 알마다 – 리버 플레이트 복귀 임박
가장 이적이 가까운 선수는 티아고 알마다다.
25세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공격형 미드필더는 친정 리그 복귀를 앞두고 있으며, 리버 플레이트 이적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는 보유하고 있는 선수 권리 50%를 약 2,000만 유로에 매각할 예정이며, 향후 재판매 시 추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조항도 포함될 전망이다.

② 알렉산데르 쇠를로트 – 유벤투스·프리미어리그 관심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도 올여름 매각 후보에 포함됐다.
노르웨이 국가대표 공격수인 그는 유벤투스와 복수의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아틀레티코는 영입 당시 투자한 금액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수 구단이 경쟁에 나설 경우 이적료는 더욱 상승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③ 마테오 루게리 – 세리에A 복귀 가능성
마테오 루게리 역시 이적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거론된다.
23세 이탈리아 출신 왼쪽 윙백은 아틀레티코 합류 이후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했고, 현재 세리에A 구단들이 그의 복귀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은 루게리의 이적을 통해 연봉 부담을 줄이고 새 영입 선수 등록을 위한 재정적 여유도 확보할 계획이다.

④ 호세 히메네스 – 10년 동행 마침표 찍나
호세 히메네스의 미래도 불투명하다.
31세 우루과이 국가대표 센터백은 10년 넘게 아틀레티코 수비를 이끌어왔지만, 최근 반복된 부상과 높은 연봉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구단은 유럽과 중동에서 들어오는 제안을 검토할 준비를 마쳤으며, 만족할 만한 조건이 제시될 경우 올여름 결별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강인·히울만 영입 위한 선수단 정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이강인과 모르텐 히울만을 중심으로 전력을 재편할 계획이다.
구단은 핵심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는 지키면서도 티아고 알마다, 알렉산데르 쇠를로트, 마테오 루게리, 호세 히메네스의 매각을 통해 약 8,000만 유로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여름 아틀레티코의 선수단 개편은 영입뿐 아니라 대규모 방출 작업도 함께 진행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