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4월 23, 2026

토트넘이 비카리오의 대체자로 고려해볼만한 5명의 골키퍼들

SourceTeamtalk

토트넘이 올여름 골키퍼 포지션 개편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인터 밀란 이적 가능성이 점점 현실화되면서, 구단은 이미 새로운 주전 골키퍼 영입을 위한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골키퍼 포지션에서 꾸준한 불안 요소를 노출해왔다. 비카리오는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완벽한 신뢰를 얻지 못했고, 백업 자원 역시 결정적인 실수를 반복하며 안정감 확보에 실패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구단은 단순한 보강이 아닌 ‘확실한 No.1 교체’를 고려하고 있다.

현재 토트넘 내부에서는 총 5명의 골키퍼가 유력 후보군으로 검토되고 있으며, 각기 다른 유형의 자원들을 놓고 다각도로 비교 분석이 이루어지고 있다.


Noah Atubolu

① 노아 아투볼루 (프라이부르크)

이번 리스트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름이다. 아투볼루는 단순한 선방 능력을 넘어, 빌드업에 적극적으로 관여할 수 있는 현대적인 골키퍼로 평가받는다. 압박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볼을 처리하며 후방에서 공격 전개를 시작하는 능력은 이미 분데스리가 상위권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빠른 반사신경과 페널티 세이브 능력까지 갖추며 순수 골키핑 능력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보인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단순한 대체자가 아닌, 향후 수년간 골문을 맡길 수 있는 장기 프로젝트형 자원이다. 다만 인터 밀란과 나폴리, AC 밀란 등 여러 클럽이 동시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영입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② 제임스 트래포드 (맨체스터 시티)

트래포드는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에 가깝다. 잉글랜드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유망주로, 프리미어리그 환경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빌드업 상황에서 안정적인 패스 선택과 기본적인 위치 선정 능력은 이미 완성형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 역시 높게 평가된다. 다만 현재까지는 경기 흐름을 뒤집을 만큼의 결정적인 임팩트를 보여줬다고 보기는 어려워, 즉시 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자원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는다.


③ 바르트 베르브루겐 (브라이튼)

베르브루겐은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골키퍼다. 특히 후방 빌드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스타일로, 점유율 중심의 축구를 지향하는 팀에서 강점을 발휘한다.

압박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공을 다루는 능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은 토트넘이 현재 가장 필요로 하는 요소 중 하나다. 또한 큰 경기에서도 비교적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가장 ‘안전한 선택지’로 평가된다. 다만 브라이튼이 핵심 자원을 쉽게 매각하지 않는 구단이라는 점에서 이적 협상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④ 로빈 뢰프스 (선덜랜드)

뢰프스는 비교적 덜 알려진 이름이지만 내부 평가가 높은 유망주다. 최상위 리그 경험은 부족하지만, 반사신경과 골문 앞에서의 판단 능력에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슈팅 대응 속도와 위치 선정은 이미 일정 수준 이상에 도달했다는 평가가 있으며,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고려한 영입 카드로 분석된다. 다만 프리미어리그에서 곧바로 주전으로 활용하기에는 아직 검증이 부족하다는 점은 분명한 리스크다.


⑤ 로빈 리세르 (랑스)

리세르는 피지컬과 반사신경, 그리고 1대1 상황 대응 능력에서 높은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는 골키퍼다. 빠른 판단과 과감한 플레이 스타일은 현대 축구에서 요구되는 스위퍼 키퍼 역할에도 적합하다.

장기적으로는 월드클래스로 성장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되지만, 아직까지는 경기 운영과 안정성 측면에서 기복이 존재한다. 즉시 전력보다는 미래를 위한 투자 성격이 강한 카드다.


토트넘이 구성한 이번 골키퍼 리스트는 단순한 후보군이 아니라, 서로 다른 전략을 반영한 선택지들이다. 즉시 전력감부터 장기 프로젝트형 자원까지 다양한 유형을 동시에 검토하면서, 팀의 방향성과 재정 상황에 맞는 최적의 해답을 찾고 있다.

결국 가장 중요한 변수는 다음 시즌 토트넘의 리그 잔류 여부다. 잔류에 성공할 경우 경쟁력 있는 자원을 영입할 수 있지만, 만약 강등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된다면 영입 전략 자체가 크게 바뀔 가능성이 높다.

비카리오의 이탈이 현실화된다면, 토트넘은 단순한 선수 교체를 넘어 골문 운영 방식 자체를 바꾸는 선택을 하게 될 수도 있다. 특히 아투볼루와 같은 유형의 골키퍼가 합류할 경우, 팀의 빌드업 구조와 경기 운영 방식까지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올여름, 토트넘의 선택은 향후 몇 년간 팀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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